이번주 전년동기대비 41%감소
모기지금리가 상승하면서 재융자 열풍이 시들해지고 있다.
이번 주에 끝난 재융자 신청건수는 지난 주에 비해 6% 감소했고 전년동기에 비해서 무려 41% 급감했다. 54만 8,250달러이하 컨포밍론 30년 평균 고정 모기지 금리는 3.30%를 유지했다. 주택매입을 위한 융자신청 건수는 1주일전에 비해 1% 증가했지만 전년동기대비 9% 감소했다.
이처럼 재융자 시장이 시들해지는 것은 금리가 다시 상승세를 탈 것이라는 전망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의 출현으로 한때 출렁 거렸던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는 3.30%로 변함이 없다. 전국모기지 뱅커협회의 조엘 칸 수석경제학자는 “금리가 상승세를 타면서 재융자건수가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주택을 매입하기 위한 모기지 신청서는 이번 주에 1% 증가했고 전년동기대비 9% 줄었다.
<박흥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