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 수녀에게 3천달러 전달
지난 두 달간 10만달러 기부
애틀랜타 미디움 콕센터의 권요한 대표는 지난 3일 둘루스 센터 사무실에서 불우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조지아 꽃동네 김영희 마지오 원장 수녀에게 3,000달러를 전달했다.
조지아 꽃동네는 충북 음성의 꽃동네본부 산하 세계 30여개의 지부 중 하나로, 한국 본부에서 파견된 수녀 3명이 오갈 데 없는 딱한 처지의 한인 10여명을 보살피고 있다. 또한 난민가정 사역, 노인 돌봄, 아이티와 자메이카 빈민 돕기 등의 사역을 펼치고 있다.
권요한 대표는 “블록체인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미디움 ‘콕플레이’(KOK PLAY)가 2021 대한민국 올해의 히트상품 대상에 선정된 데 이어, 지난 달 26일 대한민국 중소벤처기술부 장관으로부터 블록체인 기술 혁신 대상을 수상했다”며 “지난 두 달간 10만 달러를 한인사회에 기부하게 돼 감사하며, 이번에 또 조지아 꽃동네에 후원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권 대표는 “앞으로도 한인커뮤니티 발전을 위해 계속 후원과 봉사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