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기다리던 할러데이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비행기를 타고 멀리 가보는 것도 좋겠지만, 차를 타고 가까운 곳으로 가볍게 떠나보는 여행은 어떨까... AJC가 추천하는 조지아 주변의 가볼만한 여행지 7 곳을 소개한다.
▲캘러웨이 가든에서 아늑한 휴식을
애틀랜타에서 차로 한시간 거리에 있는 캘러웨이 가든은 완벽한 할러데이 휴양지이다. 내셔널지오그래픽에서 10대 라이트쇼로 선정한 '판타지 인 라이트'(Fatasy In Lights)을 따라 겨울 원더랜드를 지나고, 숲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풀서비스 스파에서 휴식을 취하고, 골프를 즐길도 수 있다. 리조트에는 9개 레스토랑이 있으며, 투숙객에게 캘러웨이 가든 어트랙션의 1일 입장권이 제공된다. 오두막, 작은집, 빌라 중 하나를 골라 고급스럽고 아늑한 하루밤을 보내면 더없이 좋을 듯 하다. callawaygardens.com
▲채터누가의 할러데이 트레일
올해로 4번째 맞이하는 채터누가 할러데이 어드벤처에서는 빛의 할러데이 트레일 지도(Holiday Trail of Lights map)을 이용해 본인에게 맞는 코스를 즐길 수 있다. 락 시티(Rock City)의 매혹적인 빛의 정원, 강 유람선, 루비폴스(Ruby Falls), 동물원, 아이스 스케이팅, 보트 페레이드, 북극 기차여행이 코스에 포함되며, 수백만 개의 반짝이는 불빛, 맛있는 음식, 라이브 음악, 연극 공연, 불꽃놀이 등의 할러데이 마법이 펼쳐진다. 1박 숙박과 관광 명소 티켓이 포함된 호텔 패키지도 다양하다. visitchattanooga.com
▲블루릿지에서 시골의 정취를
조지아 북쪽 타운 블루 릿지(Blue Ridge)는 할러데이를 즐기기에 특별한 곳으로, 마을 전체가 축제 조명과 각종 활동들로 가득 차있다. 한 달 내내 블루 릿지 철도를 타고 시골 경치를 만끽할 수 있다. 달로네가(Dahonega)와 헬렌이 가까이 있어 더욱 풍성한 여행을 보낼 수 있다. blueridgemountains.com
▲남부의 매력이 가득한 세인트 사이몬 아일랜드(St.Simon Island)
크리스마스 불빛이 떨어지는 오크 나무 지붕과 남부의 매력을 지닌 조지아 섬, 세인트 사이몬 아일랜드에는 햇살과 모래, 할러데이 정취가 가득하다. 크리스마스 빛 투어를 위해 트롤리를 타고 섬에서 가장 멋진 조명 장식도 보고 선물도 사고, 조용히 해변 산책을 즐기고 유적지도 방문할 수 있는 세인트 사이몬 섬은 완벽한 성탄절 휴양지라 할 수 있다. explorestsimonsisland.com
▲애틀랜타 남쪽 작은 마을 세렌브(Serenbe)
애틀랜타 남부 채터후치 힐스에 위치한 계획 도시인 세렌브에서는 트레일 라이딩, 와인 시음, 크리스마스 만찬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세렌브에 있는 Inn at Serenbe의 프리미엄 객실 또는 오두막을 예약하면 할러데이 장식을 구경하고 선물도 받고 간식과 음료, 건초라이드 또는 모닥불 서비스를 받을 수도 있다. serenbe.com
▲스모키 마운틴에서 할러데이 즐기기
노스캐롤리이나 서쪽에 위치한 그레이트 스모키 마운틴은 많은 방문객이 찾는 명소 중 하나이다. 체로키와 머피에 있는 카지노와 럭셔리 리조트를 둘러보고, 돌리우드에서 스모키 마운틴 크리스마스를 즐기고, 인스타그램 명소도 확인해 볼 수 있는 스모키 마운틴은 환상적인 휴가지이다. visitsmokies.org
▲유서깊은 찰스턴의 특별한 할러데이
찰스턴은 일년 중 언제 방문해도 특별한 장소지만,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더욱 마법 같은 곳이 된다. 이 성스러운 도시는 가랜드, 반짝이는 불빛으로 장식된 야자수 등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꾸며진다. 액티비티로는 할러데이 불빛 퍼레이드, 찰스턴 할러데이 보트 퍼레이드, 다양한 샤핑, 유적지 투어가 있으며 놀라운 음식과 가치있는 숙박 시설들이 많이 있다. 다양한 객실 패키지가 있어 찰스턴의 역사적인 부티크 호텔을 본인에게 맞게 선택할 수 있다. charlestoncvb.com 이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