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경동나비

귀넷공립학교 2학기 마스크지침 변경

지역뉴스 | 교육 | 2021-11-18 13:39:54

귀넷, 공립학교, 마스크 지침, 완화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지역 전파수준 따라 마스크 지침 완화

2주 연속 '보통'이면 마스크 선택 가능

 

귀넷카운티 공립학교는 2학기인 1월 4일부터 안면 마스크 정책을 지역사회 전염 수준에 따라 변경한다. 조지아에서 가장 큰 학군인 귀넷은 올해 지금까지 학군 시설에 마스크를 의무화했다.

조지아 보건부에 따르면 2학기에는 지역사회 전염이 '상당히'(substantial) 또는 '높음'(high) 수준인 동안 모든 시설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수준이 2주 연속으로 ‘보통’(moderate)으로 떨어지면 학군은 마스크를 선택 사항으로 낮출 수 있지만 “강력히 권장"할 것이다.

캘빈 교육감은 보도 자료에서 "우리 지역 사회에서 코로나19 전염률을 줄이는 측면에서 많은 진전이 있었고 이제 5세 이상의 개인에게 백신 접종이 가능하다"며 “지난 20개월 동안의 경험은 상황이 얼마나 빨리 변할 수 있는지를 가르쳐 주었고, 새 계획은 우리 학교가 그 변화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귀넷카운티 2학기 개학까지 전염수준이 2주 연속 ‘보통’이 유지되면 학생과 교직원들은 1월 마스크 착용이 선택인 상황에서 2학기를 맞이한다는 얘기다.

그러나 연방정부 명령에 따라 스쿨버스 안에서 마스크 착용은 필수사항이다. 교육청은 내년 1월3일 웹사이트 혹은 스쿨메신저 앱을 통해 지역 전염 상황을 공지할 예정이다.  

마스크 착용이 선택사항인 경우 양성반응을 보인 자와 접촉한 학생들은 2차 접종을 마쳤거나 90일 안에 코로나19에 감염된 경우가 아니라면 자가격리해야 한다. 격리기간 동안 학생들은 실시간 온라인 수업을 듣지 않아도 되지만 Eclass 플랫홈 혹은 교사가 제공하는 자료를 통해 과제물에 접근할 수 있다.

마스크가 의무인 경우 자가격리 프로토콜은 현재 시행 중인 프로토콜을 반영하며, 두 학생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경우 밀접 접촉이 있더라도 자가격리가 필요하지 않다.

직원에 대한 격리 지침은 변경되지 않는다. 마스크 착용 여부에 관계없이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으로부터 6피트 이내에서 최소 15분을 보낸 직원은 완전히 예방 접종을 받았거나 90일 이내에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은 한 격리해야 한다. 박요셉 기자

귀넷공립학교 2학기부터 마스크지침을 변경한다. 2주 연속 지역사회 전염이 '보통'인 경우 마스크 착용을 선택할 수 있다.
귀넷공립학교 2학기부터 마스크지침을 변경한다. 2주 연속 지역사회 전염이 '보통'인 경우 마스크 착용을 선택할 수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리터러시 교육, 학생들 삶의 초석 다진다학생들의 읽기와 이해력 향상에 기여 조지아 교육부(GaDOE) 2023년부터 올해의 우수 리터러시 교육 학교에 귀넷 카운티 12곳 학교가 선

노인회, 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 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 9만4,657달러, 미션아가페 3만7,840달러 귀넷카운티 정부는 중요한 필요를 충족하는 한인단체 두 곳을 포함 65개 비영리 단체를 선정해 비영리 단체 역량 강화 보조금

자녀 혼자 동네 길 걷게한 부모 체포
자녀 혼자 동네 길 걷게한 부모 체포

자녀들 앞에서 수갑 채워부모“시골마을선 흔한 일" 자녀를 둔 한인들이 미국 이민 초기 시설 겪는 혼란스러움 가운데 하나가 자녀 케어 문제다. 한국과는 달리 일정 연령 이하 자녀를

‘마약 전과자’ 빅뱅 탑, ‘오징어 게임2’ 제발회 불참..은퇴 번복 부끄러웠나?
‘마약 전과자’ 빅뱅 탑, ‘오징어 게임2’ 제발회 불참..은퇴 번복 부끄러웠나?

사진=넷플릭스‘오징어게임2’예고 영상 캡처빅뱅 출신 탑(최승현)이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2' 제작발표회에 불참을 결정했다.넷플릭스 측은 오는 12월 9일(한국시간 기준) 서

아시아계 ‘유튜브’ 가장 많이 본다
아시아계 ‘유튜브’ 가장 많이 본다

소셜미디어 이용 현황설문조사 “93% 이용 경험”페이스북·인스타그램 순 미국 내 한인을 포함한 아시안들은 소셜미디어 중 ‘유튜브’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외에도

WHO “세계 당뇨 환자 8억명… 30여년 전의 4배”
WHO “세계 당뇨 환자 8억명… 30여년 전의 4배”

유병률도 14%까지 치솟아 세계 당뇨병 환자 수가 1990년의 4배로 증가해 8억여명에 이른다고 세계보건기구(WHO)가 14일 밝혔다. WHO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1990년

[황당한 보험사기] “곰의 습격으로 차량 피해 입었다” 알고보니 가짜 곰 의상 ‘조작’
[황당한 보험사기] “곰의 습격으로 차량 피해 입었다” 알고보니 가짜 곰 의상 ‘조작’

보험사기에 사용된 가짜 곰 의상.<가주 보험국>   고급차에 고의로 흠집을 낸 뒤 보험금을 청구한 사기 일당이 적발됐다. 이들은 가짜 곰 의상을 입고 주방기구를 이용해

"40대 이후 매일 160분이상 걸으면 기대수명 5년이상 늘어난다"
"40대 이후 매일 160분이상 걸으면 기대수명 5년이상 늘어난다"

호주 연구팀 "활동량 하위 25%가 하루 1시간 더 걸으면 수명 6시간 증가" <사진=Shutterstock>  40세 이후 신체 활동량을 전체 인구 상위 25% 수준으

[트럼프 2.0 시대] 연방정부 대수술… 친환경 정책도 대거 폐기
[트럼프 2.0 시대] 연방정부 대수술… 친환경 정책도 대거 폐기

■ 취임일 무더기 행정명령 준비군대까지 동원해 강력 국경봉쇄스케줄 F 부활 공무원 해고 유력파리협약 탈퇴·전기차 정책 폐지비상사태 선포후‘수퍼관세’부과   “취임 첫날에는 독재자가

환율,‘강달러’ 지속…원화 등 대비 초강세

‘4분기 환율 1,385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 성공으로 강달러 현상이 심화되는 가운데 올해 4분기 원·달러 평균 환율이 1,345원에서 1,385원까지 치솟을 것이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