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민주회의 수석부의장
15일 오후 5시 1818클럽에서
세계한인민주회의 수석부의장인 더불어민주당 임종성 의원이 애틀랜타를 방문해 15일 오후 5시 30분 둘루스 소재 1818클럽에서 ‘재외동포의 참정권 강화와 재외선거 어디로 가야하나’라는 주제로 애틀랜타동포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모임에는 애틀랜타 및 동남부 한인사회 인사 50-60여명이 초청돼 재외동포 참정권 문제에 대한 의견을 피력할 예정이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세계한인민주회의는 지난 6일 온라인(줌)으로 제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 회의에는 임종성 수석부의장, 운영위원, 더불어민주당 국제국이 참석했다.
송영길 세계한인민주회의 의장은 영상축사를 통해 재외동포의 권익신장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고, 임종성 수석부의장은 ”제4기 민주정부 수립을 위한 정권재창출에 재외국민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운영위원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외선거제도 개선(우편투표제 도입), 재외동포청 신설, 재외동포기본법 제정 방안을 논의했고, 세계한인민주회의의 전반적인 운영방안 및 민주당의 정권재창출을 위한 전략을 모색했다. 또한 각 국가, 지역, 직능 분야를 대표하는 운영위원들은 민주당과 지역 사이의 소통창구로서 해외 각국의 조직구성과 운영, 세부사업 수행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