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날씨 속에 1살배기 아기를 차에 남겨두고 샤핑을 한 아시안 부부가 체포됐다.
뉴욕주 낫소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퀸즈 플러싱에 거주하는 부부 징카이 조우(34)와 루루(28)는 지난주 대낮 오후 1시30분께 이 지역 한 샤핑몰에서 2019년형 벤츠 차량에 1살 아들을 남겨두고 샤핑에 나섰다.
부부가 샤핑을 가고 1시간 후에 땀에 흠뻑 젖은 채 울고 있는 아이를 발견한 샤핑객들이 황급히 경찰에 신고를 했다. 이후 현장에 도착한 경찰이 차량의 창문을 깨부순 뒤 아이를 구조했다.
<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