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엘리트 학원
경동나비

앨라배마, 열대성 폭풍 '클로뎃'으로 최소 13명 사망

미국뉴스 | 사건/사고 | 2021-06-21 15:15:07

클로뎃,앨라배마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열대성 폭풍 '클로뎃'이  남동부 앨라배마주에 폭우를 뿌리면서 최소 13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2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클로뎃 상륙에 따른 각종 사고로 아동과 청소년 등 10명을 포함해 13명이 숨졌다.

클로뎃은 올해 대서양 허리케인 시즌에서 세 번째로 발생한 열대성 폭풍이자 미국 본토에 도달한 첫 번째 폭풍이다.

 

지난 19일 앨라배마주 고속도로에선 승합차와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며 충돌해 아이 9명과 성인 1명 등 모두 10명이 숨졌다.

 

사고가 난 승합차는 학대 피해 아동을 보호하는 비영리 기관 소속 차량으로, 이 차에 탑승했던 4∼17살 어린이와 청소년 8명 전원이 사망했다.

승용차에선 29살 아빠와 생후 9개월 된 딸이 숨진 채 발견됐다.

또 주말 사이 비바람에 쓰러진 나무가 주택을 덮치면서 24살 남성과 3살 아이가 숨졌고 불어난 개울물에 승용차가 휩쓸리면서 20대 여성 1명도 사망했다.

앨라배마주의 한 마을에선 주택 50여 채가 토네이도로 훼손됐고 곳곳에서 주택, 도로 침수가 발생해 재산 피해도 늘어날 전망이다.

앨라배마주에 폭우를 뿌린 클로뎃은 한때 열대성 저기압으로 위력이 약해졌으나 이날 열대성 폭풍으로 다시 세력을 키워 기상 당국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클로뎃 이동 경로에 놓인 노스캐롤라이나주에는 열대성 폭풍 경보가 발령됐다.

<연합뉴스>

 

앨라배마, 열대성 폭풍 '클로뎃'으로 최소 13명 사망
클로뎃이 일으킨 토네이도가 휩쓴 앨라배마주의 한 마음[Alicia Jossey/AP=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타민족에 한국문화 예술을 전한다"
"타민족에 한국문화 예술을 전한다"

2월16일 개스사우스 시어터 출범공연 한국문화예술단(Korean Culture & Arts Association)이 2025년 2월 16일 오후 4시 개스사우스 시어터에서

〈포토뉴스〉 정신여중고 애틀랜타 동문회, 장미희 회장 선출
〈포토뉴스〉 정신여중고 애틀랜타 동문회, 장미희 회장 선출

정신여중고 애틀랜타 동문회가 14일 둘루스에서 2024년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송년회에는 30여명의 회원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미희(56회) 회장이 선출됐다. 정신여중고

너도 나도 리노베이션∙∙∙공실 줄이기 안간힘
너도 나도 리노베이션∙∙∙공실 줄이기 안간힘

낡은 사무용 건물 생존전략 골몰ATL 최고층 BOA 건물사례 주목 글로버 법률회사인 에버셰즈 서덜랜드가 애틀랜타 최고층 건물인  뱅크 오브 아메리카(BOA) 플라자로 이전한다. 이

루이지애나서 조류 인플루엔자 감염 첫 중증환자 발생…"가금류 접촉"
루이지애나서 조류 인플루엔자 감염 첫 중증환자 발생…"가금류 접촉"

루이지애나에서 처음으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H5N1)에 걸린 중증 환자가 발생했다고 언론이 18일 전했다.AP통신과 CNN 방송 등에 따르면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이

킹 커미셔너 연방상원 도전 공식 언급
킹 커미셔너 연방상원 도전 공식 언급

“켐프 불출마하면 도전 검토”팟캐스트 출연해 의지 밝혀  존 킹<사진> 조지아 보험 커미셔너가 연방상원의 후보 출마 가능성을 직접 언급했다.킹 커미셔너는 17일 AJC가

내년 1월부터 전기요금 또 인상
내년 1월부터 전기요금 또 인상

최근 2년 새 여섯번째가구당 월평균 44달러 ↑ 내년 1월부터 전기요금이 또 오른다. 최근 2년새  여섯번째 인상으로 추가 인상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조지아 공공서비스 위원회(P

'할렐루야' 메시아 연주회 주말 열린다
'할렐루야' 메시아 연주회 주말 열린다

22일 5PM 둘루스제일침례교회유진 리 지휘로 총 30곡 연주해 매년 성탄절을 맞아 열리는 음악 행사 ‘메시아 연주회’가 오는 22일(일) 오후 5시 둘루스에 위치한 둘루스 제일침

애틀랜타, 대형 전기 차량 보조금 지원 받아
애틀랜타, 대형 전기 차량 보조금 지원 받아

"100% 클린 에너지 전환 목표"충전소 설치에 우선 두고 있어 애틀랜타가 클린 중장비·대형 차량 보조금의 일환으로 환경보호청(EPA)으로부터 320만 달러를 지원받았다.애틀랜타는

조지아 의사 부족 심각 ”이민자 의사가 답”
조지아 의사 부족 심각 ”이민자 의사가 답”

내년 관련법안 발의 계획미국서 추가교육 뒤 면허 만성적인 의사 부족 현상을 겪고 있는 조지아에 이민자 의사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2022년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설립한 의원회

〈포토뉴스〉세계한인의 날 유공 정부포상 전수식
〈포토뉴스〉세계한인의 날 유공 정부포상 전수식

서상표 애틀랜타 총영사는 지난 13일 총영사 관저에서 제18회 세계 한인의 날 기념 유공 정부포상 전수식을 갖고 동남부 수상자 6명에게 포상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서 총영사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