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아시아계 여성 판사로 임명돼
28일 오후 1시 귀넷정의행정센터
귀넷법원측은 레코더스(Recorder's Court) 신임 판사로 박미혜(Mihae Park) 변호사를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박 신임판사는 귀넷교통법원의 첫 아시아계 여성 판사이며, 귀넷의 2번째 한국계 판사다. 취임식은 오는 28일에 개최된다.
박 신임 판사는 한국에서 출생했고 가족과 함께 도미해, 1988년 플로리다대학 로스쿨을 졸업했으며, 2001년부터 2012년까지 귀넷 검찰청 검사로 재직했다. 2018년부터 테일러리 어소시에이츠에서 DUI 사건 담당 변호사로 활동했다.
그는 귀넷카운티변호사협회 회원으로 법집행관감사날의 공동의장으로 수년간 봉사했다. 그는 한인장학기금의 이사로 활동했으며, 귀넷카운티 사법기관과 한인사회의 통역 및 소통 역할을 계속 해오고 있다.
한편 귀넷레코더스법원은 귀넷경찰서, 귀넷쉐리프, 조지아교통부 등에서 발부하는 교통 관련 사건을 처리한다. 또한 귀넷카운티에서 발생한 법규위반 건을 처리한다.
박 신임 판사의 선서식은 오는 28일 오후 1시, 귀넷정의행정센터(Gwinnwtt Justice and Administration Center)에서 개최된다. 선서식 관련 문의는 폴박(770-371-6700)에게 하면 된다. 박선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