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귀넷플레이스몰에 대량 백신접종 사이트가 오픈 했다. 오픈한 첫날인 5일은 단축된 일정으로 65세 이상의 교사 등 몇 백명의 접종만 시험적으로 운영됐다.
다음날인 6일부터는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풀타임 운영하여 1,000명 이상이 백신접종을 받을 예정이고, 점점 백신접종 수를 늘릴 예정이다.
귀넷, 뉴턴 및 록데일을 관할하는 보건소 소장 오드리 아로나(Audrey Arona)는 “이 접종소는 월요일에서 토요일까지 운영된다 현재 월-토요일 운영되고 있는 로렌스빌의 접종 사이트에서 매일 1,000명의 백신접종이 실시되고 있다 이 곳도 매일 1,000명 백신접종을 할 예정이며, 더 많은 백신을 공급받으면 3,000명까지 백신접종을 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전 귀넷플레이스몰의 시어스 쇼핑센터가 있던 이 장소는 현재 대량 백신접종을 하기 위해 체크인 구역, 백신접종 구역, 그리고 접종 후 관찰 구역으로 만들어졌다. 접종 후 관찰 구역에서는 백신접종을 한 후 15~30분 정도 백신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보건부 직원이 대기하고 있다.
니콜 러브 헨드릭슨 귀넷 커미셔너 의장은 이 접종소를 열기 위해서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들과 3주 동안 계획 검토, 허가 및 전기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하며 “조지아주에서 귀넷카운티의 확진자 수가 가장 많다. 이곳 대량접종 사이트를 통해 하루 최대 3,000명의 백신접종을 할 수 있게 됐다. 카운티를 대신해 이러한 생명을 구하기 위한 노력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귀넷 보건부는 사이트(www.gnrhealth.com/covid-19-info/vaccination-info)에서 온라인으로 백신 접종 예약을 받고 있다..
현재 백신접종은 2월 13일까지 예약이 만료된 상태다. 보건부는 백신을 추가 공급 받게 되면 그때 다시 예약 가능하다고 밝혔다. 박선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