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결선 투표자 200만명 넘어, 퍼듀-워녹 근소 우세

지역뉴스 | 정치 | 2020-12-26 14:14:35

조지아,결선,200만명 조기투표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23일까지 조기130만, 우편72만 투표

여론조사 흐름, 퍼듀·워녹 박빙우세

 

연방상원 다수 의석을 결정할 조지아주 결선 투표자 수가 23일까지 200만명을 넘어섰다.

1월5일 선거일이 불과 열흘 남짓 남은 가운데 24일 조지아주 내무부가 발표한 공식집계에 의하면 총유권자의 26.7%인 202만명 이상이 이미 소중한 권리를 행사했다. 

130만명 이상이 각 카운티별로 마련된 조기투표장을 찾아 투표했고, 72만명이 우편투표를 통해 투표에 참여했다.

조기투표는 이번 주말인 26-27일을 포함해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현재까지의 투표율은 결선치고는 지난 11월 선거에 견줄 수 있는 매우 높은 것이지만 지난 대선 보다는 낮아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지난 대선에선 500만명 까까은 사람들이 권리를 행사했다.

조지아대 M.V. 후드 교수는 “높은 관심에 따른 높은 투표율이 예상된다”며 “성탄절 및 연말연시가 겹쳐 지난 대선 만큼의 투표율을 보이긴 힘들 것 같다”고 전망했다.

두 연방상원의원 결선은 지난 대통령 선거가 불과 1만2천여표 차이로 갈렸듯이 누가 우세한지 가늠하기 매우 어려운 치열한 접전 양상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 웹사이트인 파이브서티에잇닷컴(fivethirtyeight.com)은 이제까지의 여론조사 흐름을 종합해 공화당 데이빗 퍼듀 후보 48.2%, 민주당 존 오소프 후보 47.7%의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다른 선거에선 민주당 라파엘 워녹 후보 48.2%, 공화당 켈리 뢰플러 후보 47.6%의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승패를 가늠하기 어려운 치열한 접전을 보이고 있는 셈이다.

20일 이후 가장 최근에 조사된 리서치 커넥트가 프로볼스키 리서치에 의뢰해 투표의향을 가진 1,027명을 대상으로 지난 14-22일 사이 조사한 여론조사 결과는 퍼듀43% 대 오소프42%, 뢰플러42% 대 워녹43%의 결과를 보였다. 

또한 폭스5애틀랜타가 인사이더어드밴티지에 의뢰해 500명을 대상으로 지난 21-22일 조사한 여론조사 결과는 퍼듀49% 대 오소프48%, 뢰플러47% 대 워녹49% 양상을 보였다. 

또 서베이USA가 6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6-20일 조사한 여론조사 결과는 퍼듀46% 대 오소프51%, 뢰플러45% 대 워녹52% 결과를 나타냈다. 조셉 박 기자

결선 투표자 200만명 넘어, 퍼듀-워녹 근소 우세
결선 투표자 200만명 넘어, 퍼듀-워녹 근소 우세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겨울 폭풍주의보와 폭풍경보의 차이는
겨울 폭풍주의보와 폭풍경보의 차이는

겨울 폭풍주의보가 심각하면 폭풍경보 국립 기상청은 금요일인 10일 아침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 조지아 북부와 애틀랜타 도시권에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하면서 겨울 폭풍 주의보

카바나, 애틀랜타 경매센터 대폭 확장
카바나, 애틀랜타 경매센터 대폭 확장

차량정비 포함 메가사이트로신규인력  200명 추가고용도 유명 중고 자동차 매매업체인 카바나가 애틀랜타 경매센터를 차량 정비 서비스까지 포함하는 메가사이트로 전환하고 대규모 추가인력

조지아 주민 3명 중 2명  스포츠 도박 합법화 지지
조지아 주민 3명 중 2명  스포츠 도박 합법화 지지

ATL 상의 여론조사···63% 찬성 조지아 유권자 3분의 2가 스포츠 도박 합법화를 지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UGA는 최근  메트로 애틀랜타 상공회의소 의뢰를 받아 실시

현대 메타플랜트 공업용수 분쟁 전격 합의
현대 메타플랜트 공업용수 분쟁 전격 합의

경제개발 당국과 환경단체 합의지하수 사용 25년→15년 단축해사바나강 용수 채취 시스템 가속  현대자동차의 조지아 전기차 공장인 메타플랜트에 지하수를 이용한 공업용수 공급에 대한

아마존, 애틀랜타에 초대형 데이터 센터
아마존, 애틀랜타에 초대형 데이터 센터

110억 달러 투자∙∙∙ 버츠∙더글라스에“자원소비 크고 고용효과 적다”반대도 아마존이 애틀랜타 인근 지역에 조지아 역대 최대규모의 돈을 투자해 대규모 데이터 센터를 건설한다. 그러

조지아 오바마케어 신규가입 20만명 넘어
조지아 오바마케어 신규가입 20만명 넘어

총가입자 150만명 돌파주정부 “우리가 잘해서”연방정부 “보조금 덕분” 15일 마감을 앞두고 있는  소위 오바마 케어 조지아 지역 신규 가입자가 20만명을 넘어섰다.백악관은 7일

5월 7일부터 '리얼 ID' 소지해야 국내 여행 가능
5월 7일부터 '리얼 ID' 소지해야 국내 여행 가능

테러 사건 대응으로 법 발효리얼 ID 미준수시 탑승 거절 오는 5월 7일부터 ID를 통해 국내선 항공을 이용하는 승객은 리얼 ID를 소지해야 한다.조지아는 5월 7일부로 리얼 ID

귀넷 커미셔너위 올해 예산 26억 7천만 달러 승인
귀넷 커미셔너위 올해 예산 26억 7천만 달러 승인

공공 안전, 인프라, 커뮤니티 건강 우선 귀넷카운티 커미셔너위원회는 7일 카운티 운영 및 프로젝트를 위한 26억 7천만 달러의 예산을 승인했다.승인된 예산은 21억 1천만 달러의

애틀랜타 일원 금요일부터 ‘눈∙폭풍경보’
애틀랜타 일원 금요일부터 ‘눈∙폭풍경보’

조지아 북부 적설량 최소 4인치애틀랜타 북부는 2~3인치 예상각급정부∙소방서등 비상체제 돌입 “운전자제∙가급적 실내 머물러야” 메트로 애틀랜타를 포함한 조지아 북부지역에 주후반 눈

"음란물 게시는 실수"... '오징어 게임2' 트랜스젠더 맡은 박성훈 눈물 사과
"음란물 게시는 실수"... '오징어 게임2' 트랜스젠더 맡은 박성훈 눈물 사과

'오징어 게임2' 특전사 출신 트랜스젠더 현주로 활약 배우 박성훈/넷플릭스 제공 개인 SNS에 '오징어 게임 시즌2'를 패러디한 음란물 표지를 올렸다가 논란에 휩싸인 배우 박성훈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