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경동나비

“류현진 진정한 에이스”…레이도“최정상급 투수”

지역뉴스 | 연예·스포츠 | 2020-11-12 09:09:04

류현진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미국프로야구 시즌이 끝난 뒤에도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화두는 여전히 류현진(토론토·사진·엽합)이다.

토론토는 2020시즌을 앞두고 4년 8천만달러에 류현진을 영입했다.

류현진은 팀당 60경기의 단축 시즌을 치른 2020년 12경기에 선발 등판해 5승 2패 평균자책점 2.69로 활약했다.

지난해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소속으로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후보에 올라 2위를 차지한 류현진은 올해 아메리칸리그(AL) 사이영상 후보 최종 3인으로 뽑혔다.

 

셰인 비버(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수상이 유력하지만, 류현진도 메이저리그(MLB) 최정상급 투수로 인정받았다.

MLB닷컴은 11일(한국시간) 사이영상 후보 3명의 올 시즌 활약을 되짚으며 “토론토는 류현진이 에이스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기대하며 그를 영입했다. 류현진은 구단의 기대대로 에이스 역할을 했다”며 “류현진은 팀의 연패를 끊고, 연승을 이어준 에이스였다. 선발진의 부상과 부진으로 고전했던 토론토에 류현진은 정말 필요한 투수였다”라고 호평했다.

이어 “토론토와 류현진은 포스트시즌에서 원하던 성과를 얻지 못했지만, 류현진은 9월 25일 뉴욕 양키스전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 짓는 투구를 했다”고 덧붙였다.

 

류현진은 7월 25일에 개막한 2020시즌에서 7월 두 경기(25일 탬파베이전 4⅔이닝 4피안타 3실점, 31일 워싱턴 내셔널스전 4⅓이닝 9피안타 5실점)에서는 부진했지만, 이후 10경기에서는 모두 5이닝을 넘기며 토론토 1선발로 활약했다.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이었던 9월 25일 뉴욕 양키스전에서는 7이닝 5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이날 토론토는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류현진은 10월 1일 탬파베이와의 AL 와일드카드시리즈 2차전에 선발 등판했지만, 1⅔이닝 동안 홈런 2방 등 안타 8개를 맞고 7실점 해 패전 투수가 됐다.

포스트시즌 결과는 아쉬웠지만, 토론토 구단과 현지 언론은 한 시즌 에이스 역할을 한 류현진에게 찬사를 보냈다.

MLB닷컴은 “류현진은 체인지업은 최정상급이다. 그는 직구와 커터로 타자들을 제압했다. 남은 계약 기간 3년에 류현진은 토론토에 더 많은 것을 안길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토론토와 1년 800만달러에 자유계약선수(FA) 잔류 계약을 한 로비 레이도 11일 토론토선 등 현지 매체와의 화상 인터뷰에서 류현진을 언급했다.

레이는 “류현진은 사이영상 후보이자, 현역 최정상급 투수다”라고 류현진과 함께 할 시즌을 향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확실한 에이스 류현진을 영입하고, 바로 효과를 본 토론토는 “비시즌에 류현진과 짝을 이룰 에이스급 투수를 영입하겠다”고 공언했다.

“류현진 진정한 에이스”…레이도“최정상급 투수”
“류현진 진정한 에이스”…레이도“최정상급 투수”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위생적 환경과 과도한 무력 사용풀턴 카운티 구치소 내 폭력 증가  풀턴 카운티 구치소 수감자들이 영양실조 및 폭력 등의 문제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연방 관리국은 풀턴 카운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조지아, 자동화 물류 혁신의 중심지로 부상1억 4,400만 달러 투자...2025년부터 운영  AI 기술을 통한 자동화 물류 서비스 센터가 조지아에 들어설 예정이다. 그린박스 시스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주정부 “별 영향 없을 것”무시현대차 “사업계획  차질”우려리비안 “수혜모델 없어” 덤덤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 당선인 정권인수팀이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는 로이터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차량서 마약도 발견돼 12일 저녁, 체로키 카운티에서 뺑소니 사망사고를 일으킨 아마존 배달원 런던 베스트(남, 24세)가 기소됐다.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전 주, 연방하원의원 역임해 트럼프 열열한 지지자 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14일 조지아주 게인스빌 출신의 더그 콜린스(Doug Collins) 전 연방하원의원을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조지아 민주당 차기지도부 선출5선 박의원,경선 끝에 연임성공  조지아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에  샘 박<사진> 의원이 연임됐다.조지아 민주당은 14일 비공개 회의를 통해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지난달 풀턴서 성충 발견강력한 생태계 교란해충농작물 등에 심각한 위협 조지아 전역에 강력한 생태계 교란종인 흔히 중국매미로 불리는 꽃매미 경계령이 내려졌다.조지아 농업부는 지난달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8일 별세, 30일 11시 추모식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을 역임한 김용건 박사(사진)가 지난 8일 애틀랜타 남부지역 존스보로 소재그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1928년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리터러시 교육, 학생들 삶의 초석 다진다학생들의 읽기와 이해력 향상에 기여 조지아 교육부(GaDOE) 2023년부터 올해의 우수 리터러시 교육 학교에 귀넷 카운티 12곳 학교가 선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 9만4,657달러, 미션아가페 3만7,840달러 귀넷카운티 정부는 중요한 필요를 충족하는 한인단체 두 곳을 포함 65개 비영리 단체를 선정해 비영리 단체 역량 강화 보조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