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경동나비

초저금리 모기지 수년간 지속될 듯

미국뉴스 | 부동산 | 2020-09-09 09:09:17

초저금리,모기지,지속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주택 모기지 초저금리 시대가 수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8월초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는 2.88%까지 내려갔다가 현재 3% 가까이로 오른 상태이다. 15년 고정모기지 금리도 2.44%까지 떨어졌다가 현재 2.5%에 근접한 상태이지만 아직도 상당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이 미국은 낮은 금리가 오랫동안 필요할 것 같다며 수년간 저금리를 지속할 뜻을 공식적으로 밝힌 바 있다.

통상적으로 모기지 금리는 연방기금 금리와는 직접적인 관계는 없지만 수개월사이의 간격을 두고 영향을 받게된다.

모기지 금리는 미 채권 금리와 연계해서 이자율이 결정된다. 즉 채권 이자율이 오르면 모기지 금리도 오르고 채권 이자율이 하락하면 모기지 이자율도 떨어진다.

지금의 모기지 초저금리를 제대로 활용할 경우 주택바이어들이 큰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지만 현재로서는 주택시장에 매물이 그다지 많지 않다는 것이 문제이다.

이로 인해 주택가격이 올라 있는데다가 바이어간의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지금보다는 내년에 주택공급이 좀더 원활해지면서 주택가격이 하강세를 보일 때에 매입을 해도 늦지 않다고 권고하고 있다. 또한 초저금리로 인해 현재의 주택소유주들도 재융자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박흥률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국인 1만명 중 23명꼴로 노숙자…노숙자 역대 최고폭 늘어
미국인 1만명 중 23명꼴로 노숙자…노숙자 역대 최고폭 늘어

전년 대비 18% 증가한 77만명…비싼 집값·이민 급증이 원인2024년 1월 19일 미국 워싱턴DC의 국무부 청사 인근 공원에 형성된 노숙자 텐트촌. (워싱턴=연합뉴스)   올해

인신매매 조직  20대 두 여성에 중형
인신매매 조직  20대 두 여성에 중형

귀넷법원, 각각 25년∙15년 선고 귀넷 법원이 인신매매 혐의로 체포 구속 중인 두 여성에게 중형을 선고했다.귀넷법원은 26일 지난해 갱단 소속으로 인신매매 혐의로 체포된 뒤 유죄

애틀랜타 실업률 변동 없어
애틀랜타 실업률 변동 없어

10월, 11월 실업률 연속 3.5% 기록교육 및 보건업 일자리 사상 최고점 조지아 노동부는 지난 26일, 메트로 애틀랜타 실업률이 10월과 11월에 3.5%로 변동이 없다고 발표

집 빌려 새해맞이 대형 파티 ‘원천봉쇄’
집 빌려 새해맞이 대형 파티 ‘원천봉쇄’

에어비앤비, AI이용 예약 차단지역정부도 '파티 하우스'규제  연말연시를 맞아  에어비앤비 등을 이용해 주택을 단기임대한 뒤 대형 파티를 계획하고 있다면 미리 포기해야 할 것 같다

연말 여행, 애틀랜타에서 떠나는 특별한 여행지 4곳
연말 여행, 애틀랜타에서 떠나는 특별한 여행지 4곳

데이토나 비치에서 겨울 나기퀴라소 메리어트 비치 리조트 연말에 들어서면서 여행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애틀랜타에서 자동차나 비행기로 떠날 수 있는 여행지 4곳을 AJC가 소

조지아텍 재학생 규모 급증∙∙∙조지아 최대
조지아텍 재학생 규모 급증∙∙∙조지아 최대

현 총장 부임 후 증가세 두드러져온라인 강좌 ∙편신입생 크게 늘려학생 대 교수 비율은 다소 악화돼  최근 수년간 조지아텍 성장이 조지아는 물론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고 지역신문

취약 이민자 가정 식품매장 무료이용
취약 이민자 가정 식품매장 무료이용

뷰포드Hwy 이민자 지원 비영리단체종료 파일럿 프로그램 재개 지원 요청 재정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이민가정에 대한 식품지원 활동을 해온 한  비영리단체의 종료된 파일럿 프로그램이 재

화려한 연말 행사, 정말 괜찮으신가요?
화려한 연말 행사, 정말 괜찮으신가요?

연말, 행복의 그림자 우려'휴일 우울증'과 극복 방법 연말 행사로 인한 정서적 압박이 정신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다. 연말의 쇼핑과 파티, 축제 등이 기쁨과 행복을 줄 수 있지만,

90세 한인 노인 살해 경비원 기소
90세 한인 노인 살해 경비원 기소

여성 경비원 김씨를 50차례 이상 찔러 지난 9월 벅헤드의 노인 아파트에서 90세 한인 노인 김준기 씨를 50번 이상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은 경비원이 기소됐다.풀턴카운티 슈피리어

유명 인공눈물 곰팡이 감염 리콜
유명 인공눈물 곰팡이 감염 리콜

FDA “실명 유발 우려”   미 전역에서 유통되고 있는 유명 인공 눈물 제품이 실명을 유발할 수 있는 곰팡이 오염 가능성으로 인해 리콜 조치됐다. 연방 식품의약국(FDA)은 글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