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권운동의 개척자로 남부에서의 인종차별 종식을 위해 헌신했던 C.T. 비비안 목사의 장례식 23일 애틀랜타 프로비던스 미셔너리 침례교회에서 엄수됐다. 장례식에는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 야구인 행크 아론, 앤드류 영 전 UN대사 등이 참석했고, 조 바이든 대통령 후보가 영상 조사를 낭독했다. 조사 담당자들은 비비안 목사를 “늘 겸손했지만 하나님과 민권을 위해서는 전사”였다고 추모했다. 95세를 일기로 별세한 비비안 목사는 마틴 루터 킹 목사와 함께 1960년대 흑백차별을 위한 프리덤 라이드 운동을 주도했다. 조셉 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