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위반으로 경찰에 적발된 차량에서 다량의 대마초가 발견돼 차량 운전자 등 3명의 아시안 남성이 체포됐다.
조지아 수사국(GBI)는 주 순찰대가 12일 85번 고속도로 해밀턴 밀 로드 구간에서 교통위반 차량의 내부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시가 20만 달러 상당의 다량의 대마초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주 순찰대는 차량에 있던 펫프라송 소우리오(34)와 브랜디 소우리오(28) 그리고 솜폰 쏭함디(30)를 마약 운반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해 귀넷 구치소에 수감 조치했다.
동남 아시아 출신으로 추정되는 이들은 모두 샬롯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보석금은 책정되지 않았다.
주 순찰대는 최근 85번 고속도로 메트로 애틀랜타 구역에서 마약 운반을 차량들이 늘고 있다는 정보에 따라 검문과 조사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우빈 기자
체포된 용의자들(사진 위)과 이들이 타고 있던 차량에서 발견된 대마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