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부터 7일 사이에 개최될 2018 애틀랜타 복음화대회를 위한 제6차 마지막 기도회가 20일 둘루스 아틀란타한인교회에서 열려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했다.
이날 백성봉 목사는 “복음화대회가 많은 한인교회들이 참가한 가운데 구원의 결실이 맺어지는 대회”가 되기를 기도했다.
이어 김세환 목사가 ‘회복’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예수의 죽음 이후 실패와 절망에 빠진 베드로에게 주님께서 찾아가 ‘내 양을 먹이라’는 사명을 회복시켰다”라며 “우리도 목회하며 ‘내 안에 과연 주님이 계신가’라는 의문이 들 때도 많지만 그 때마다 말씀을 붙잡고 다시 일어서는 회복의 은혜가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30여명의 참가자들은 복음화 대회 강사와 준비위원회를위해 기도했다.
인천 마가의 다락방 기도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박보영 목사가 강사로 나서는 2018 복음화대회는 3-4일 서부지역 임마누엘 연합감리교회에서, 5-7일은 아틀란타한인교회에서 열린다. 박 목사는 ‘십자가를 만난 사람들’이란 주제로 말씀을 전할 예정이다. 조셉 박 기자
내달 열리는 2018 복음화대회를 위해 교회협의회 회원들이 20일 기도모임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