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경동나비
엘리트 학원

"심령이 가난한 자들 다 오세요"

지역뉴스 | 종교 | 2018-07-10 18:18:40

지구촌영혼사랑교회,채에스더 목사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지구촌 영혼사랑교회(담임목사 채 에스더)는 지난 7일과 8일 이틀에 걸쳐 슈가힐 소재 새 성전에서 부흥성회 및 이전예배를 개최했다.

최 이스라엘 목사의 인도로 경배와 찬양, 기도로 시작된 집회는 순례자교회 유명화 목사의 기도, 브라질에서 온 조영중 의과대학생의 간증 순서로 진행됐다. 조씨는 “부모님이 안계시고 조부모 손에서 자랄 때인 9살 무렵에 채 에스더 목사님이 찾아오셔서 선교사와 의사로 쓰시겠다는 말씀을 전해줬다”며 “믿음의 어머니인 채 목사님과 하나님의 사랑으로 장학생으로 의대 공부를 하고 있다”고 간증했다.

채 에스더 목사는 사사기 7장 말씀을 본문으로 ‘왕이 됨을 거절함’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채 목사는 “한국선교를 위해 힘썼으나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6년 전부터 애틀랜타를 위해 기도했고, 결국 교회를 개척했다"며 “예수를 통해, 예수를 이용해 자기를 높이려는 자들이 세상에 너무 많고 이들은 회개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채 목사는 “세상에는 본문의 나무들처럼 여러 종류의 사람이 있다며 가시나무는 왕이 되려고 70여 형제들을 죽이며 왕이 됐으나 이는 비극의 시작이었다”라며 “자신의 자리에서 본분을 다하고 최고의 것을 하나님께 드리며, 성령과 그리스도로 자신을 채우며 살아가자”고 역설했다.

채 에스더 목사는 40여년에 걸쳐 노숙자, 탈북자, 국제결혼가정, 싱글맘, 교도소 선교 등에 헌신해 왔다.

지구촌 영혼사랑교회는 8월 5일 오후 3시부터 ‘디아스포라’ 특수예배를 시작한다. 채 목사는 "강도 만난 이웃, 탈북자, 싱글맘, 국제결혼 여성, 외롭고 지치고 심령이 가난한 모든 분들에게 위로와 소망을 불어넣는 사역"이라고 소개했다. ▲주소=4296 Old Suwanee Rd. #6, Buford, GA 30518. ▲전화=904-565-0071. 조셉 박 기자

"심령이 가난한 자들 다 오세요"
"심령이 가난한 자들 다 오세요"

지난 8일 지구촌 영혼사랑교회 부흥회에서 채에스더 목사가 설교를 하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위생적 환경과 과도한 무력 사용풀턴 카운티 구치소 내 폭력 증가  풀턴 카운티 구치소 수감자들이 영양실조 및 폭력 등의 문제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연방 관리국은 풀턴 카운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조지아, 자동화 물류 혁신의 중심지로 부상1억 4,400만 달러 투자...2025년부터 운영  AI 기술을 통한 자동화 물류 서비스 센터가 조지아에 들어설 예정이다. 그린박스 시스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주정부 “별 영향 없을 것”무시현대차 “사업계획  차질”우려리비안 “수혜모델 없어” 덤덤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 당선인 정권인수팀이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는 로이터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차량서 마약도 발견돼 12일 저녁, 체로키 카운티에서 뺑소니 사망사고를 일으킨 아마존 배달원 런던 베스트(남, 24세)가 기소됐다.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전 주, 연방하원의원 역임해 트럼프 열열한 지지자 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14일 조지아주 게인스빌 출신의 더그 콜린스(Doug Collins) 전 연방하원의원을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조지아 민주당 차기지도부 선출5선 박의원,경선 끝에 연임성공  조지아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에  샘 박<사진> 의원이 연임됐다.조지아 민주당은 14일 비공개 회의를 통해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지난달 풀턴서 성충 발견강력한 생태계 교란해충농작물 등에 심각한 위협 조지아 전역에 강력한 생태계 교란종인 흔히 중국매미로 불리는 꽃매미 경계령이 내려졌다.조지아 농업부는 지난달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8일 별세, 30일 11시 추모식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을 역임한 김용건 박사(사진)가 지난 8일 애틀랜타 남부지역 존스보로 소재그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1928년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리터러시 교육, 학생들 삶의 초석 다진다학생들의 읽기와 이해력 향상에 기여 조지아 교육부(GaDOE) 2023년부터 올해의 우수 리터러시 교육 학교에 귀넷 카운티 12곳 학교가 선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 9만4,657달러, 미션아가페 3만7,840달러 귀넷카운티 정부는 중요한 필요를 충족하는 한인단체 두 곳을 포함 65개 비영리 단체를 선정해 비영리 단체 역량 강화 보조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