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에서 경찰 총격으로 사망하는 사건이 크게 늘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2018월 7월 4일 현재 조지아 전역에서 경찰 총격 사망자 수는 모두 30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2017년 한해 전체 동안 경찰의 총격에 사망한 수과 같은 규모로 2배에 달한 셈이다.
경찰총격 사망자 수 뿐만 아니라 경찰의 총격 사례 자체도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한 해 동안 경찰의 총격 건수는 88건이었지만 2018년에는 7월 초 현재 벌써 51건에 달했다.
그러나 경찰은 물론 전문가들조차 경찰 총격사건 급증에 대해 이렇다할 원인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우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