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경동나비
첫광고

〈종교 신간안내〉 '괜찮아, 하나님이 계시니까'

지역뉴스 | 종교 | 2018-03-31 19:19:44

신간소개,'괜찮아,하나님이 계시니까',장준식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장준식 저, 아이 러브 처치사 발간>

미남부 힘든 목회 현장경험과

서부의 개방적 학문세계 만나

아름다운 조화 이룬 신학세계

이 책은 성서 본문에 충실한 에세이다. 성서 본문을 정해놓고, 그것과는 상관없이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 성서 본문을 충실히 파헤쳐가면서 거기에서 발견되는 의미들을 묵상한다. 대개는 개인적인 신앙 간증이나, 예화를 엮어서 성경 이야기를 풀어나가는데, 이 책은 그러한 것이 없다. 오직 성서 본문에 충실한 이야기를 전개해 나간다. 그리고 성서의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데에 있어, 역사비평적인 그리고 문학비평적인 방법론에 입각했다. 그리고 그것을 바탕으로 기독론적이고 종말론적인 측면에서 성서 본문을 바라보고 인문학적 상상력을 더했다. 이 글을 진지하게 읽는 것만으로도 창세기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에 대한 통찰을 가질 수 있다. TV 드라마에서처럼 장과 장이 연결되기 때문이다.

이 책에 대하여 김정호 목사(뉴욕 후러싱제일교회 담임목사)는 다음과 같은 추천평을 남겼다. "장준식 목사의 글에는 다른 곳에서 쉽게 발견하지 못하는 깊이 있는 문학적인, 그리고 신학적인 성찰이 담겨있다. 각각 존재하면 아쉬울 자료들이 저자의 삶의 이야기와 성경말씀과 만나서 살아나는 것을 보게 된다. 척박하고 보수적인 조지아 남부의 어려운 목회 현장에서의 경험과 서부의 열려 있는 학문세계를 자유롭게 누리면서 만끽한 신학적 깊이가 만나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어 내었다. 무엇보다 문학과 철학사상을 성경말씀과 깊이 있게 만날 수 있도록 한 시도가 참 귀하다. 장준식 목사의 글을 읽으며 나도 공부하고 싶다는 욕심이 일어나고 말씀을 잘 전해야겠다는 도전을 받았다. 무엇보다 이민교회 목회현장이 보다 더 깊고 높고 넓어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았다. 이 책은 목회자의 신학함의 중요성과 겸손하게 인문학과 만나야 함의 필요성을 깨닫게 해준다."

저자 장준식 목사는 연세대, 에모리대 신학대학원을 마친 후 조지아주 컬럼버스감리교회를 개척해 10여년을 목회했다. 지금은 캘리포니아 실리콘 밸리지역에서 세화감리교회 담임목사로 섬기면서 현재 GTU(버클리연합신학대학원)에서 철학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한국문단에 등단한 시인이기도 하다.

인터넷서점(알라딘US, Yes24)과 애틀란타 말씀사에서 책을 구입할 수 있다. 

<종교 신간안내> '괜찮아, 하나님이 계시니까'
<종교 신간안내> '괜찮아, 하나님이 계시니까'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국인 1만명 중 23명꼴로 노숙자…노숙자 역대 최고폭 늘어
미국인 1만명 중 23명꼴로 노숙자…노숙자 역대 최고폭 늘어

전년 대비 18% 증가한 77만명…비싼 집값·이민 급증이 원인2024년 1월 19일 미국 워싱턴DC의 국무부 청사 인근 공원에 형성된 노숙자 텐트촌. (워싱턴=연합뉴스)   올해

인신매매 조직  20대 두 여성에 중형
인신매매 조직  20대 두 여성에 중형

귀넷법원, 각각 25년∙15년 선고 귀넷 법원이 인신매매 혐의로 체포 구속 중인 두 여성에게 중형을 선고했다.귀넷법원은 26일 지난해 갱단 소속으로 인신매매 혐의로 체포된 뒤 유죄

애틀랜타 실업률 변동 없어
애틀랜타 실업률 변동 없어

10월, 11월 실업률 연속 3.5% 기록교육 및 보건업 일자리 사상 최고점 조지아 노동부는 지난 26일, 메트로 애틀랜타 실업률이 10월과 11월에 3.5%로 변동이 없다고 발표

집 빌려 새해맞이 대형 파티 ‘원천봉쇄’
집 빌려 새해맞이 대형 파티 ‘원천봉쇄’

에어비앤비, AI이용 예약 차단지역정부도 '파티 하우스'규제  연말연시를 맞아  에어비앤비 등을 이용해 주택을 단기임대한 뒤 대형 파티를 계획하고 있다면 미리 포기해야 할 것 같다

연말 여행, 애틀랜타에서 떠나는 특별한 여행지 4곳
연말 여행, 애틀랜타에서 떠나는 특별한 여행지 4곳

데이토나 비치에서 겨울 나기퀴라소 메리어트 비치 리조트 연말에 들어서면서 여행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애틀랜타에서 자동차나 비행기로 떠날 수 있는 여행지 4곳을 AJC가 소

조지아텍 재학생 규모 급증∙∙∙조지아 최대
조지아텍 재학생 규모 급증∙∙∙조지아 최대

현 총장 부임 후 증가세 두드러져온라인 강좌 ∙편신입생 크게 늘려학생 대 교수 비율은 다소 악화돼  최근 수년간 조지아텍 성장이 조지아는 물론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고 지역신문

취약 이민자 가정 식품매장 무료이용
취약 이민자 가정 식품매장 무료이용

뷰포드Hwy 이민자 지원 비영리단체종료 파일럿 프로그램 재개 지원 요청 재정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이민가정에 대한 식품지원 활동을 해온 한  비영리단체의 종료된 파일럿 프로그램이 재

화려한 연말 행사, 정말 괜찮으신가요?
화려한 연말 행사, 정말 괜찮으신가요?

연말, 행복의 그림자 우려'휴일 우울증'과 극복 방법 연말 행사로 인한 정서적 압박이 정신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다. 연말의 쇼핑과 파티, 축제 등이 기쁨과 행복을 줄 수 있지만,

90세 한인 노인 살해 경비원 기소
90세 한인 노인 살해 경비원 기소

여성 경비원 김씨를 50차례 이상 찔러 지난 9월 벅헤드의 노인 아파트에서 90세 한인 노인 김준기 씨를 50번 이상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은 경비원이 기소됐다.풀턴카운티 슈피리어

유명 인공눈물 곰팡이 감염 리콜
유명 인공눈물 곰팡이 감염 리콜

FDA “실명 유발 우려”   미 전역에서 유통되고 있는 유명 인공 눈물 제품이 실명을 유발할 수 있는 곰팡이 오염 가능성으로 인해 리콜 조치됐다. 연방 식품의약국(FDA)은 글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