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형준 법무사팀
베테랑스 에듀

조지아 독감 사망 37명으로

지역뉴스 | | 2018-02-02 19:19:50

독감,사망자,조지아 보건국,유아 사망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처음으로 유아 사망

"사망자 더 늘 수도"

전국적으로 독감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조지아에서도 처음으로 유아 가 사망하는 등 총 사망자가 37명으로 늘어났다.  

조지아 보건국은 지난 달 31일 올 겨울 들어 독감으로 인한 사망자수는 지난 달 25일 기준 모두 25명이라고 발표했다.  주 보건당국이 독감 사망자 수를 공식으로 확인해 발표하기는 처음이다.

사망자 중에는 12세부터 18세까지의 청소년들도 포함돼 있으며 지난 주 뉴난지역에서  처음으로  유아가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지만 당국은 사생활 보호를 이유로 이를 공식으로 확인해 주지는 않고 있다.

또 독감으로 인한 사망자수도당국이 확인한 것보다 많은 37명이라고 주류언론들은 전했다.

이 같은 독감 사망자수는 지난 2009년 58명 이후 가장 많은 규모다.   주 보건국 은 “지금도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병원에 독감으로 인한 입원환자가 계속 늘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앞으로 독감 시즌이 몇 주 더 남아 있기 때문에 사망자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올 해 독감이 이처럼 기승을 부리는 것은 변형이 잘되는 A형 인플루엔자H3N2 독감이 유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독감은 고열과 인후통, 마른기침 등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두통과 근육통, 식욕부진 등 전신증상이 나타난다. 

주 보건국은 독감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지금이라도 예방접종을 맞고 독감 증상을 보일 경우 빨리 병원에서 조기 진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이우빈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국내 한인인구‘205만명’
미국내 한인인구‘205만명’

연방센서스국 발표미 전체 인구의 0.61%아시아계 5번째   미국내 한인인구가 약 205만명(혼혈 포함)으로 추산돼 아시아계 가운데 5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연방센서스국이 5

실랑이하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지지자들
실랑이하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지지자들

각각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을 지지하는 시위대가 지난 달 28일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 캠퍼스에서 실랑이를 벌이고 있다. (로스앤젤레스 로이터=연합뉴스)

대학시위 2천200여명 체포…경찰 발포 과잉대응 논란도
대학시위 2천200여명 체포…경찰 발포 과잉대응 논란도

컬럼비아대 점거건물 진압 과정서 발사…경찰은 "실수"친이·친팔 시위대 충돌까지…바이든 "폭력시위는 허용 안해" 미국 대학가에서 가자 전쟁에 반대하는 시위가 갈수록 커지자 경찰이 강

UMC 동성애자 안수, 동성결혼 허용
UMC 동성애자 안수, 동성결혼 허용

동성애자 목사안수 금지 규정 삭제결혼 정의 "두 신앙인의 계약"으로 연합감리교회(UMC)가 8년만에 노스캐롤라이나 샬롯에서 총회를 열고 성소수자(LGBTQ)에게 불리하게 작용했던

위암, 한국인 4위 암… 40세 이상 2년마다 내시경 해야
위암, 한국인 4위 암… 40세 이상 2년마다 내시경 해야

헬리코박터균·국물·짜고 매운 음식 탓찌개 등 음식 공유·술잔돌리기 피해야빈속에 마시는 술은 위벽에 치명적<사진=Shutterstock> “밥만 먹으면 소화가 잘 안 되고

UGA 풋볼팀 감독 커비 스마트 최고 연봉
UGA 풋볼팀 감독 커비 스마트 최고 연봉

연봉 1300만 달러, 대학 최고 연봉 조지아대학교(UGA) 풋볼팀 불독스 감독인 커비 스마트(Kirby Smart)는 다시 대학 미식축구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코치가 됐다.

애틀랜타 백인과 흑인 소득격차 확대
애틀랜타 백인과 흑인 소득격차 확대

중간가계소득 백인 11만4195달러흑인 3만8854달러, 아시안 8만5천 애틀랜타에 거주하는 인종별 소득격차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애니 E. 케이지(Annie E. Ca

귀넷 다문화 축제 18일 개최
귀넷 다문화 축제 18일 개최

카운티 정부 오픈 하우스도 진행18일 귀넷 플레이스 몰 주차장서 제10회 연례 귀넷 다문화 축제(Gwinnett Multicultural Festival) 및 카운티 정부 오픈 하

조지아, 중국인 토지구입 제한법 발효
조지아, 중국인 토지구입 제한법 발효

농지, 군사시설 인근 상업 토지 구매 제한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조지아의 농지와 군사시설 인근의 상업용 토지를 중국인들에게 판매할 수 없도록 규정한 상원법안 420에 4월 30일

조지아 54개 카운티, 하계 쓰레기 소각금지 발령
조지아 54개 카운티, 하계 쓰레기 소각금지 발령

5월1일부터 9월 30일까지귀넷, 풀턴, 디캡, 캅 포함나무 및 쓰레기 소각 금지 조지아 주정부가 여름철 야외 쓰레기 소각 금지령을 54개 카운티를 대상으로 발령했다. 조지아 중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