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지역 메트로시티, 제일, 노아은행 등 한인은행들이 지난해 최고경영 실적을 올린 전국 100대 은행에 올랐고, 조지아 은행 가운데 상위 1~3위를 휩쓸었다.
최근 세이트루이스에 본부를 두고 있는 뱅커스 캐디(Banker’s Caddy)는 순익, 자산의 질, 자본화, 성장과 유동성 등의 지표를 은행 경영에 반영해 전국 5,898개 은행 가운데 최고경영 100대 은행 명단을 선정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메트로시티은행이 전국 10위에 올랐으며, 노아은행이 19위, 제일은행이 21위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퍼스트 메디슨 뱅크&트러스트가 37위, 어메리칸 프라이드 뱅크가 45위, 퀀텀 내셔널 뱅크가 61위를 기록해 조지아에서는 총 6개 은행이 100위 안에 랭크됐다. 조지아 은행들은 지난 대경제불황 시기에 가장 큰 타격을 받았으며, 이번 최고경영실적 은행에 6개가 올라 주 전체의 경기회복을 나타냈다. 조셉 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