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 장거리 노선 추가
항공 노선 확장 예고
델타항공이 애틀랜타 허브에 장거리 노선을 추가해 유럽과 아시아의 연결성 강화에 나섰다.
이번 추가된 아크라와 마라케시 노선은 유럽과 아시아 그리고 아프리카에 항공 노선 확장을 위한 목적 가지고 개항됐다.
델타항공은 12월부터 아크라 노선을 통해 애틀랜타와 가나의 수도 아크라와 연결하는 운항을 재개할 계획이다. 이 노선은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운항되다 중단됐으나 13년 만에 운항이 재개돼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아크라 노선이 운항되면 애틀랜타에서의 가장 긴 장거리 노선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마라케시 노선도 새롭게 구축되는 노선인 만큼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마라케시 노선은 오는 10월부터 운항될 예정이다.
델타항공은 애틀랜타에서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로 향하는 노선이 2011년 이래로 올해 유럽 노선 17개, 아프리카 노선 5개, 아시아 노선 2개로 가장 많은 노선이 운항될 것으로 밝혔다.
델타항공이 올해 애틀랜타에서 운항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은 유럽에는 암스테르담, 아테네, 바르셀로나, 더블린, 에든버러, 프랑크푸르트, 마드리드, 밀라노, 나폴리 등이 있다. 아프리카 지역의 경우에는 아크라, 케이프타운, 요하네스버그, 라고스 등이 있다. 아시아 지역에는 인천, 하네다에 운항이 된다. <김지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