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정세현 장관 강연회 장소 비전교회로 변경

지역뉴스 | | 2023-08-16 12:01:43

정세현 강연회, 비전교회, 아틀란타 한인교회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한인교회 '안전' 문제로 대여 취소

17일 오후 6시15분, 비전교회로

 

아틀란타 한인교회에서 17일 저녁 개최 예정이던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의 강연회가 교회 측의 갑작스런 장소대여 취소로 장소가 비전교회로 변경됐다.

강연회 주최 측인 조지아 평화포럼에 따르면 아틀란타 한인교회 재단이사회가 안전문제를 이유로 장소 대여를 취소한다고 이메일로 일방적으로 통보해왔다고 밝혔다. 교회 측이 밝힌 장소 사용 취소 이유는 “강연회를 반대하는 인사들이 당일 현장에서 시위를 하겠다고 통보해와 경찰을 불러야 하고 안전에 대비해야 하는 상황을 고려해 대여를 취소한다”는 것이다.

조지아 평화포럼 김선호 공동대표는 "사랑과 평화, 예수 그리스도의 정신을 구현하는 것이 진정한 기독교라고 생각한다”며 “이미 광고 및 모든 공지가 다 나갔는데, 어그러질 경우의 혼란과 정신적 배상을 포함한 후과를 생각 못하는 아틀란타 한인교회 이사회측이 전혀 연합감리교회(UMC)답지 않다"고 비난했다.

정세현 전 장관은 박정희 정부에서부터 문재인 정권에 이르기까지 통일 관련 요직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한 평화통일 최고 전문가이다. 정 장관을 좌파로 규정한 일부 극우 인사들의 선동에 교회가 무릎꿇은 한 사례라고 한인사회 한 인사가 본지에 전해왔다. 교회는 과거 식민시대에 독립투사들의 은신처이자 보호막이 됐으며, 독재정부 시절에는 민주투사들의 안전한 피신처였다.  

정세현 전 장관의 강연회는 17일 오후 6시15분부터 둘루스 비전교회(2780 Buford Hwy, Duluth, 30096)에서 열린다. 줌으로도 시청할 수 있다. (https://emory.zoom.us/j/96765020333, Meeting ID: 967 6502 0333). 박요셉 기자

정세현 장관 강연회 비전교회로 변경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메디케어 파트 C와 D의 상관 관계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메디케어 파트 C와 D의 상관 관계

최선호 보험전문인 몇 가지 술에 여러 가지 향료, 조미료, 감미료 등을 섞어 만든 것을 우리는 ‘칵테일’이라고 부른다. ‘칵테일’ (Cocktail)이라는 말을 직역하면 ‘수탉 꼬

PCA 포장업체, 애틀랜타 인근 공장 폐쇄
PCA 포장업체, 애틀랜타 인근 공장 폐쇄

피닉스 인근 새 공장 개설 예정고객 서비스 향상 위해 결정 지난 9일 PCA(Packaging Corporation of America)가 103명이 근무하고 있는 애틀랜타 인근

주지사, 학교안전 보조금 5천만 달러 추가 배정
주지사, 학교안전 보조금 5천만 달러 추가 배정

총 보조금 1억5,800만 달러로 늘어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13일 올해 조지아의 학교 안전을 위해 5,000만 달러를 추가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켐프 주지사는 2

[내 마읨의 시] 등불
[내 마읨의 시] 등불

장명자(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바람이 당신을 부르고 흔들 거릴때우리 마음에 심은작은 등불을 켜요 잔잔한 호수에아픔은 아픔으로 담그면서사람은 사랑으로 안으면서한 방울 기름으로 남아

[화요 칼럼] 하얼빈과 꼬레아 우라!

땅 땅 땅!이토 히로부미는 쓰러졌고 기차역 하얼빈은 아수라장이 되었다.    “꼬레아 우라! 꼬레아 우라!”안중근의 피맺힌 절규는 하늘을 찢었고 목숨을 건 외침은 오늘도 우리를 전

아들 혼자 걷게 한 엄마 체포 사건 2라운드
아들 혼자 걷게 한 엄마 체포 사건 2라운드

해당 여성 유명TV 토크쇼 출연체포 부당 호소∙∙∙동조여론 확대 10세 아들이 동네를 혼자 걷도록 방치했다는 이유로 경찰에 체포됐던 조지아 여성이 TV  토크쇼에 출연해 당국의 조

〈한인타운 동정〉  감자탕 전문 이바돔 그랜드 오프닝 스페셜
〈한인타운 동정〉 감자탕 전문 이바돔 그랜드 오프닝 스페셜

감자탕 전문 이바돔 그랜드 오프닝 스페셜귀한 손님께 정성스럽게 음식을 대접한다는 뜻을 담고 있는 감자탕 전문점 이바돔이 그랜드 오프닝 스페셜로 황제 우거지탕을 9.99불에 제공한다

켐프, 조지아 인프라 개선에 10억 달러 투자
켐프, 조지아 인프라 개선에 10억 달러 투자

조지아 매치 확대, 소송규칙 개편 조지아 주의회 입법회기가 개막한 가운데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조지아의 급증하는 흑자를 활용해 10억 달러 이상을 대규모 도로 건설 프로젝트와 주

마치 공항처럼∙∙∙등교 때도 금속탐지기 통과해야
마치 공항처럼∙∙∙등교 때도 금속탐지기 통과해야

총격참사 애팔래치고에 금속탐지기교육청, 관내 타 학교에도 설치 추진 지난해 총격참사를 겪은 애팔래치고에 금속탐지기가 설치돼 운영에 들어갔다. 최근 학교 안전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

코윈 애틀랜타 올해 첫 정기모임 개최
코윈 애틀랜타 올해 첫 정기모임 개최

조앤나 조 총무, 엘리사벳 지 회계 선임 세계한민족 여성네트워크(KOWIN) 애틀랜타지회(회장 김문희)는 13일 오후 6시 둘루스 한식당 청담에서 2025년 첫 정기모임을 개최하고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