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보조금 1억5,800만 달러로 늘어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13일 올해 조지아의 학교 안전을 위해 5,000만 달러를 추가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켐프 주지사는 2025년 주의회 입법회기가 시작하는 첫날 주 의사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지아의 학교 안전이 내년 예산과 이번 회기에 제안된 입법안에서 최우선 순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켐프는 추가 보조금으로 이번 회계연도에 분배된 학교안전 보조금이 총 1억5,800만 달러로 늘어났다고 덧붙였다. 이는 각 학교에 6만8,760 달러를 지급할 수 있는 금액이다.
주지사 및 주의회 지도자들은 지난해 배로우카운티 애팔래치고 총격사건으로 학생과 교사 각 2명씩 사망한 이후 학교안전 강화를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을 모색해왔다.
켐프는 또한 기존 학교 직원을 대상으로 위기 상담 교육을 지원하고 학교 심리학자 비율을 개선하기 위해 약 90만 달러를 할당할 계획이다. 전국 학교 심리학자 협회는 500명의 학생당 1명을 권장하고 있다. 조지아의 경우, 이 비율은 2,077명의 학생당 1명의 심리학자이며, 이는 전국에서 최악의 비율 중 하나이다. 다른 주 지도자들은 학교 보안에 정신 건강 지원이 포함된다고 강조했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