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20기 평통 애틀랜타 '유종의 미'

지역뉴스 | | 2023-08-14 11:45:27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 20기 활동 마무리, 김형률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12일 정기총회 활동 마무리

9명 학생 장학금 1,000 달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애틀랜타협의회(회장 김형률)는 마지막 정기총회 및 장학금 전달식을 지난 12일 둘루스 1818클럽에서 개최하고 제20기 활동을 마무리했다.

장유선 간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김형률 회장의 개회사, 장학금 전달, 20기 사업 요약보고, 재정보고, 감사패 전달, 만찬 등으로 이어졌다.

김형률 회장은 “오는 31일 임기 종료를 앞두고 마지막 모임에 참석한 위원들께 감사하며 특히 장학금을 받는 9명의 학생들에게 축하를 보낸다”며 “대한민국 헌법기관인 20기 평통 위원들에게 두 가지를 강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첫째는 사회봉사 활동을 계속해 달라는 것으로, 20기는 사회봉사 활동에 충분한 성취와 보람을 느꼈다”며 “둘째는 평화통일 기대를 계속 갖는 것으로, 조국의 평화통일이 성취될 때까지 차세대 통일인식 제고, 통일에 대한 사회적 논의 확대, 국제사회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 국민적 관심을 위한 홍보 등의 활동을 이어가자”고 강조했다.

이어진 평통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김예은, 에디 박, 오세은, 정지은, 박지환, 이시영, 박해숙, 에스더 김, 이상원 등 9명의 학생들에게 각각 10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유선 간사는 정기회의, 강연회, 평화통일 골든벨, 장학금 사업 등 20기 사업을 요약 보고했으며,최은희 부간사는 22만6,059 달러에 이르는 20기 전체 수입과 지출에 대해 보고했다. 권영일 감사는 부족한 점 몇 가지를 지적해 잠시 위원들의 논란이 있기도 했다.

이어 애틀랜타에서 거리가 먼 지역에 거주하면서도 평활 활동에 앞장 선 김영기 총무와 유국희 위원에게 감사패가 전달됐으며, 지난 18기부터 20기에 걸쳐 6년간 평통을 이끌어온 김형률 회장에게 위원들은 공로패를 증정했다. 김 회장은 6년간 정열적인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 활동을 펼쳐 이전 회장들 보다 평통의 한인사회 위상을 한층 끌어 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어 위원들은 지난 2년 동안의 20기 활동에 대한 소감을 피력하는 시간을 가졌고, 평화통일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건의하고 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꾸준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펼친데 대해 자부심을 갖자며 서로를 격려했다. 

한편 오는 9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하는 제21기 평통위원과 차기 회장 선정 결과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박요셉 기자

오는 31일 임기가 종료되는 제20기 평통 애틀랜타협의회 위원들이 12일 마지막 정기총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는 31일 임기가 종료되는 제20기 평통 애틀랜타협의회 위원들이 12일 마지막 정기총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기 평통 애틀랜타 '유종의 미'
평통 장학생 및 장학위원들

김형률 회장 공로패 수여
김형률 회장 공로패 수여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메디케어 파트 C와 D의 상관 관계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메디케어 파트 C와 D의 상관 관계

최선호 보험전문인 몇 가지 술에 여러 가지 향료, 조미료, 감미료 등을 섞어 만든 것을 우리는 ‘칵테일’이라고 부른다. ‘칵테일’ (Cocktail)이라는 말을 직역하면 ‘수탉 꼬

PCA 포장업체, 애틀랜타 인근 공장 폐쇄
PCA 포장업체, 애틀랜타 인근 공장 폐쇄

피닉스 인근 새 공장 개설 예정고객 서비스 향상 위해 결정 지난 9일 PCA(Packaging Corporation of America)가 103명이 근무하고 있는 애틀랜타 인근

주지사, 학교안전 보조금 5천만 달러 추가 배정
주지사, 학교안전 보조금 5천만 달러 추가 배정

총 보조금 1억5,800만 달러로 늘어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13일 올해 조지아의 학교 안전을 위해 5,000만 달러를 추가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켐프 주지사는 2

[내 마읨의 시] 등불
[내 마읨의 시] 등불

장명자(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바람이 당신을 부르고 흔들 거릴때우리 마음에 심은작은 등불을 켜요 잔잔한 호수에아픔은 아픔으로 담그면서사람은 사랑으로 안으면서한 방울 기름으로 남아

[화요 칼럼] 하얼빈과 꼬레아 우라!

땅 땅 땅!이토 히로부미는 쓰러졌고 기차역 하얼빈은 아수라장이 되었다.    “꼬레아 우라! 꼬레아 우라!”안중근의 피맺힌 절규는 하늘을 찢었고 목숨을 건 외침은 오늘도 우리를 전

아들 혼자 걷게 한 엄마 체포 사건 2라운드
아들 혼자 걷게 한 엄마 체포 사건 2라운드

해당 여성 유명TV 토크쇼 출연체포 부당 호소∙∙∙동조여론 확대 10세 아들이 동네를 혼자 걷도록 방치했다는 이유로 경찰에 체포됐던 조지아 여성이 TV  토크쇼에 출연해 당국의 조

〈한인타운 동정〉  감자탕 전문 이바돔 그랜드 오프닝 스페셜
〈한인타운 동정〉 감자탕 전문 이바돔 그랜드 오프닝 스페셜

감자탕 전문 이바돔 그랜드 오프닝 스페셜귀한 손님께 정성스럽게 음식을 대접한다는 뜻을 담고 있는 감자탕 전문점 이바돔이 그랜드 오프닝 스페셜로 황제 우거지탕을 9.99불에 제공한다

켐프, 조지아 인프라 개선에 10억 달러 투자
켐프, 조지아 인프라 개선에 10억 달러 투자

조지아 매치 확대, 소송규칙 개편 조지아 주의회 입법회기가 개막한 가운데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조지아의 급증하는 흑자를 활용해 10억 달러 이상을 대규모 도로 건설 프로젝트와 주

마치 공항처럼∙∙∙등교 때도 금속탐지기 통과해야
마치 공항처럼∙∙∙등교 때도 금속탐지기 통과해야

총격참사 애팔래치고에 금속탐지기교육청, 관내 타 학교에도 설치 추진 지난해 총격참사를 겪은 애팔래치고에 금속탐지기가 설치돼 운영에 들어갔다. 최근 학교 안전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

코윈 애틀랜타 올해 첫 정기모임 개최
코윈 애틀랜타 올해 첫 정기모임 개최

조앤나 조 총무, 엘리사벳 지 회계 선임 세계한민족 여성네트워크(KOWIN) 애틀랜타지회(회장 김문희)는 13일 오후 6시 둘루스 한식당 청담에서 2025년 첫 정기모임을 개최하고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