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엘리트 학원
이규 레스토랑

집 리모델링 이렇게 하면 집 값 떨어진다

지역뉴스 | | 2023-08-11 14:19:30

주택 리모델링, 주택 가치, 주택 매매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화려함보다는 기능성에 초점 둬야

 

GoBankingRates이 주택 리모델링 시 오히려 주택 가치를 하락시키는 몇 가지 행태에 대해 발표하며 리모델링 시 좀 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주택 리모델링을 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좀 더 편리함을 추구하기 위하거나 아니면 주택 판매 시 주택 가치를 올려 높은 금액을 받기 위해서다. 일반적으로 많이 행해지는 리모델링에서 다음 다섯 가지는 리모델링 비용에 비하면 주택 가격을 올리기보다 오히려 집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행위라고 지적됐다.

 

첫째, 특이한 조명 기구 설치.

좋은 조명은 주택 가치를 올리는 필수 사항이지만 지나치게 독특하거나 화려하고, 크기가 큰 조명은 좋지 않다. 대형 조명 기구를 중간 크기의 거실이나 그레이트 룸에 설치하는 것이 대표적인 예다. 그럴 경우 조명이 공간을 압도하게 된다. 화려함보다 기능성을 보장하는 것이 주택 가치에 좋다.

둘째 사치스러운 욕실.

욕실 업그레이드는 고급스럽지 않게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GoBankingRates은 과도하게 고급스러운 욕실로 업그레이드된 욕실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주택 구매자들이 거부감을 갖는다. 그리고 청소하기가 어렵거나 손상 위험에 대해 부담을 느낄 만큼 고급스러운 욕실은 좋지 않다.

셋째, 너무 밝은 방.

유행을 타는 색상이 해당 지역의 집의 가치를 올려주지는 않는다. 뉴욕이나 LA에서 유행하는 색상 트렌드는 중부 및 남부 지역에서 유행하기까지 몇 년이 걸린다. 너무 앞서 나간 색상은 구매자들이 좋아하지 않을 수 있다.

넷째, 게스트룸을 없애지 마라.

팬데믹 기간 이후 많은 사람들이 재택근무를 하면서 게스트룸을 사무실로 개조하는 것이 흔해졌다. 그러나 사무실 설치를 위해 여유 공간을 아예 없애는 것은 집 판매 시 좋지 않을 수 있다. 사무실로 개조하기 위해 드는 비용은 일반적으로 29,000달러선인데, 집 판매 시에는 그 절반 정도밖에 인정받지 못하는 경우가 흔하다.

다섯째 첨단 주방.

많은 사람들이 최고급 주방 시설을 갖춰 놓고 일부분만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가전제품을 최첨단으로 구비했다 하더라도 이것이 주택 가치 상승으로 이어지지 않는다고 뉴저지의 주방기기업체 Designer Appliances는 말한다. 특히 주택이 고급 주택이 아닌데 주방 가전이 고급인 경우는 더 그렇다. 김영철 기자.

집 리모델링 이렇게 하면 집 값 떨어진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메디케어 파트 C와 D의 상관 관계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메디케어 파트 C와 D의 상관 관계

최선호 보험전문인 몇 가지 술에 여러 가지 향료, 조미료, 감미료 등을 섞어 만든 것을 우리는 ‘칵테일’이라고 부른다. ‘칵테일’ (Cocktail)이라는 말을 직역하면 ‘수탉 꼬

PCA 포장업체, 애틀랜타 인근 공장 폐쇄
PCA 포장업체, 애틀랜타 인근 공장 폐쇄

피닉스 인근 새 공장 개설 예정고객 서비스 향상 위해 결정 지난 9일 PCA(Packaging Corporation of America)가 103명이 근무하고 있는 애틀랜타 인근

주지사, 학교안전 보조금 5천만 달러 추가 배정
주지사, 학교안전 보조금 5천만 달러 추가 배정

총 보조금 1억5,800만 달러로 늘어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13일 올해 조지아의 학교 안전을 위해 5,000만 달러를 추가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켐프 주지사는 2

[내 마읨의 시] 등불
[내 마읨의 시] 등불

장명자(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바람이 당신을 부르고 흔들 거릴때우리 마음에 심은작은 등불을 켜요 잔잔한 호수에아픔은 아픔으로 담그면서사람은 사랑으로 안으면서한 방울 기름으로 남아

[화요 칼럼] 하얼빈과 꼬레아 우라!

땅 땅 땅!이토 히로부미는 쓰러졌고 기차역 하얼빈은 아수라장이 되었다.    “꼬레아 우라! 꼬레아 우라!”안중근의 피맺힌 절규는 하늘을 찢었고 목숨을 건 외침은 오늘도 우리를 전

아들 혼자 걷게 한 엄마 체포 사건 2라운드
아들 혼자 걷게 한 엄마 체포 사건 2라운드

해당 여성 유명TV 토크쇼 출연체포 부당 호소∙∙∙동조여론 확대 10세 아들이 동네를 혼자 걷도록 방치했다는 이유로 경찰에 체포됐던 조지아 여성이 TV  토크쇼에 출연해 당국의 조

〈한인타운 동정〉  감자탕 전문 이바돔 그랜드 오프닝 스페셜
〈한인타운 동정〉 감자탕 전문 이바돔 그랜드 오프닝 스페셜

감자탕 전문 이바돔 그랜드 오프닝 스페셜귀한 손님께 정성스럽게 음식을 대접한다는 뜻을 담고 있는 감자탕 전문점 이바돔이 그랜드 오프닝 스페셜로 황제 우거지탕을 9.99불에 제공한다

켐프, 조지아 인프라 개선에 10억 달러 투자
켐프, 조지아 인프라 개선에 10억 달러 투자

조지아 매치 확대, 소송규칙 개편 조지아 주의회 입법회기가 개막한 가운데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조지아의 급증하는 흑자를 활용해 10억 달러 이상을 대규모 도로 건설 프로젝트와 주

마치 공항처럼∙∙∙등교 때도 금속탐지기 통과해야
마치 공항처럼∙∙∙등교 때도 금속탐지기 통과해야

총격참사 애팔래치고에 금속탐지기교육청, 관내 타 학교에도 설치 추진 지난해 총격참사를 겪은 애팔래치고에 금속탐지기가 설치돼 운영에 들어갔다. 최근 학교 안전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

코윈 애틀랜타 올해 첫 정기모임 개최
코윈 애틀랜타 올해 첫 정기모임 개최

조앤나 조 총무, 엘리사벳 지 회계 선임 세계한민족 여성네트워크(KOWIN) 애틀랜타지회(회장 김문희)는 13일 오후 6시 둘루스 한식당 청담에서 2025년 첫 정기모임을 개최하고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