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경동나비
첫광고
엘리트 학원

웰스타 병원-어거스타 대학 파트너쉽, 주 최종 승인

지역뉴스 | | 2023-07-31 13:33:17

웰스타, 어거스타 대학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향후 40년간 의료 파트너십

어거스타대에 10억 달러 투자

 

조지아 법무부가 2023년 말 발표된 웰스타(Wellstar) 병원 그룹과 어거스타 대학교 보건 시스템 간에 체결된 파트너쉽을 최종 승인했다.

웰스타와 어거스타 대학 이사회는 지난 3월, 양측이 40년간의 파트너쉽을 맺는다는 협약에 서명했고, 조지아 법무부는 이 협약을 지난 29일 최종 승인했다.

이번 파트너쉽이 최종 승인을 받으면서, 조지아 주민들은 좀 더 안정적인 의료 서비스를 받게 되고, 웰스타는 의료 인력의 안정적 확보와 의료 연구 촉진을 확보하게 됐다. 어거스타 대학은 의과대학의 발전과 학생들의 양질의 의료 일자리를 보장받는 윈-윈-윈 효과가 예상된다. 이 파트너쉽 협약은 대학의 보건 과학 교육 및 연구를 조지아주 전역으로 확장하고, 웰스타 그룹과 어거스타 대학과 폭넓은 협력을 규정하고 있다.

조지아 대학 시스템 총장 소니 퍼두(Sonny Perdue), 웰스타 사장 겸 CEO 캔디스 샌더스, 그리고 어거스타 대학 총장 브룩스 킬은 합동 성명에서 "이번 협약 체결로 조지아 주민은 좀 더 합리적이고 공정하며, 저렴한 의료 혜택을 받게 될 것이며, 구체적인 협약 조건은 이번 여름 내로 완결지을 것이다"고 발표했다.

협약에 의하면, 웰스타 병원 그룹은 어거스타 대학에 의료 시설과 인프라 구축을 위해 약 10년간 8억 달러를 투자한다. 그중 2억 달러 이상이 어거스타 대학 의료 센터에 투자된다. 또한 카운티에 신설 병원 건설, 의료 사무실 건물 및 외과 센터 건설에도 자금이 투입된다.

한편, 웰스타는 2022년 가을 애틀랜타 다운타운에 소재한 AMC 병원 폐쇄를 결정하면서 조지아의 시민들뿐만 아니라 정치가들로부터 비난을 받았다. 여기에다 2022년 초 중앙과 남부 풀턴 카운티 지역의 AMC 병원도 폐쇄하여 흑인 밀집 지역에 '의료 사막화'를 초래했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김영철 기자.

웰스타 병원-어거스타 대학 파트너쉽, 주 법무부 최종 승인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내 마음의 시] 인생의 꿈
[내 마음의 시] 인생의 꿈

유 옥 경(애틀랜타문학회 회원) 비오고 눈내리는 세상 살다 보면 봄이 오고불 꺼진 숲에서 꿈꾸고저문 강물따라 인생 찾는다 지금 사는 삶이 고달퍼도날개펴고 하늘을 사는 새 희망은 내

온전재무, 24일 자산관리 세미나
온전재무, 24일 자산관리 세미나

24일 2시, 스와니 에벤 실버타운사업주와 부동산 투자자 세미나 온전재무(OnGen Finance)는 24일 오후 2시 스와니 소재 에벤 실버타운에서 사업주와 부동산 투자자를 위한

연말 시즌, 어떤 술이 건강에 이로울까?
연말 시즌, 어떤 술이 건강에 이로울까?

맥주 마시는 것이 와인, 리커 보다 안좋아 일주일 뒤면 추수감사절이고 연말 할리데이 시즌을 맞아 음주자들은 잦은 술자리를 갖게 된다.술에도 여러 종류가 있으며, 어떤 술을 선택하느

주정부,1인당 최대 6,500달러 교육비 지원
주정부,1인당 최대 6,500달러 교육비 지원

프라미스 장학금 프로그램 승인가구소득 연방빈곤선 400%이하  사립학교 재학생을 포함해 일정 자격을 갖춘 학생에게 최대  6,500달러의 교육비를 공적자금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퀸 하우스, 40년째 기부 프로젝트 이어가
퀸 하우스, 40년째 기부 프로젝트 이어가

푸드 박스 및 기프트 카드 제공19일부터 22일까지 수령 가능 비영리 단체인 로렌스빌의 퀸 하우스가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 시즌마다 지역 사회에 환원하는 프로젝트를 40년 동안 이

조지아 공립학교 수돗물 ‘납’ 함유 심각
조지아 공립학교 수돗물 ‘납’ 함유 심각

검사337곳 중 미검출 3곳 불과절반 이상이 허용 기준치 초과비용지원 불구 검사참여는 14%  연방 재정 지원에도 불구하고 조지아 공립학교 수돗물 납 검사가 부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동남부한인회연합회 제31대 김기환호 출범
동남부한인회연합회 제31대 김기환호 출범

“소통과 화합, 차세대 성공 위해 일하겠다”체전 발전, 차세대 네트웤 및 잡페어 행사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 김기환 제31대 회장 취임식이 지난 16일 오후 5시 둘루스 개스사우스 컨

인종혐오 전화문자, 라티노·LGBT로 확산
인종혐오 전화문자, 라티노·LGBT로 확산

디캡 13세 소녀도 문자 받아FBI“모든 사례 수사 중”경고  대선 직후 전국 각지 흑인들을 대상으로 과거 노예농장으로 가 일해야 한다는 휴대전화 문자가 무차별적으로 뿌려진 데 &

독일 크리스마스 분위기 느낄 수 있는 마켓 개장
독일 크리스마스 분위기 느낄 수 있는 마켓 개장

독일계 미국인 문화 재단 주관온가족 참여 가능한 이벤트 진행 조지아에서 독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애틀랜타 크리스트킨들 마켓(Atlanta Christkindl Mar

저가항공사 스피릿 파산보호 신청
저가항공사 스피릿 파산보호 신청

챕터11…운항 지속·구조조정  ATL노선 일부 취소·감축 전망   저가항공사인 스피릿 항공이 18일 연방 파산법원에 챕터 11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그러나 애틀랜타에 미치는 영향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