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경동나비
첫광고
엘리트 학원

감동적인 '로렌스빌 심포니 오케스트라' 창단 연주회

지역뉴스 | | 2024-10-28 15:42:10

로렌스빌 심포니 오케스트라, 연주회, 창단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The City of Lawrencevile’ 초연

내년 1월 11일, 음악회 진행 예고  

 

로렌스빌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지난 27일 로렌스빌 아트 센터에서 창단 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창단 연주회는 아메리칸 델리, Klichs, SB Brake, 청담의 후원을 받아 '우리는 하나: 함께하는 밝은 미래'라는 주제로 펼쳐졌다.

박평강 지휘자의 지휘 아래, 첫 무대에서는 케네스 박의 ‘The City of Lawrencevile’가 초연됐다. ‘The City of Lawrencevile’는 로렌스빌의 희망과 아름다운 행복을 표현한 감동적인 선율로 구성됐다. 이어 로렌스빌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베토벤의 교향곡 5번 다단조 Op.67의 1악장, 2악장 등을 선보여 관객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이외에 로렌스빌 심포니 오케스트라 합창단은 Shanandoah, Zion's Walls을 불러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영화 말아톤, 레미제라블, 겨울왕국 대표곡 연주를 선보여 관객들이 함께 따라 부르기도 했다. 

또한 킬리언 힐 크리시탄 학교 합창단이 Sing, Sing, Sing, It Don't Mean A Thing을 불러 관객들이 재즈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박평강 지휘자는 “오늘 연주한 베토벤의 운명처럼 로렌스빌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설립하고 연주회를 통해 여러분을 만나게 됐다”며 “클래식 음악, 현대 음악, 합창 등 여러 공연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 지휘자는   “2025년 1월 11일에 오로라 극장에서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2024년부터 박평강 지휘자는 로렌스빌 아트센터와 파트너십을 맺고 로렌스빌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설립해 다양한 음악 활동을 선보여 왔다.

로렌스빌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2025년 1월 11일 오후 5시에 오로라 극장에서 드보르작 교향곡 7번 등을 연주할 계획이며, 4월 12일 오후 5시에 오로라 극장에서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지혜 기자>

박평강 지휘자가 베토벤 운명 연주를 지휘하고 있다.
박평강 지휘자가 베토벤 '운명' 연주를 지휘하고 있다.
박평강 지휘자와 로렌스빌 심포니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관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박평강 지휘자와 로렌스빌 심포니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관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법률칼럼] 트럼프의 대량 추방대상

케빈 김 법무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대규모 이민자 추방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운 그의 이민법 집행 계획이 실제로 어떤 모습일지에 대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트럼프 당선자는

[벌레박사 칼럼] 카펫 비틀 벌레 퇴치법

벌레박사 썬박 미국에 있는 대부분의 집들은 카펫이 깔려 있다. 카펫에서 나오는 벌레 중 많은 질문을 하는 벌레 가운데 하나가 바로 카펫 비틀(Carpet Beetle) 이다. 카펫

[행복한 아침] 자연의 가을, 생의 가을

김정자(시인·수필가)                                       단풍 여행을 떠나자는 권면을 받곤 했는데 어느 새 깊은 가을 속으로 들어섰다. 애틀랜타 가

어빙 티슈, 메이컨 공장 증축 계획 발표
어빙 티슈, 메이컨 공장 증축 계획 발표

조지아주, 목재 산업 중심지로 부상 관리직·기계공 등 100여 직원 채용 어빙 티슈(Irving Tissue)가 메이컨 공장의 증축 계획에 대해 밝혔다. 이번 증축은 소프키 산업단

이승만 동상 한인회관에..이홍기 결정하면 문제돼
이승만 동상 한인회관에..이홍기 결정하면 문제돼

정통성 없는 한인회 결정에 누가 수긍할까소녀상 훼손 한인회가 동상... 설득력 없다 보험금 수령 은폐와 한인회 공금을 유용해 선거 공탁금으로 한인회장에 내 부정 당선돼 애틀랜타한인

방치 장례식장서 화장 유골함 수십개 발견
방치 장례식장서 화장 유골함 수십개 발견

마리에타 소재 장례식장소셜 미디어 신고로 수색일부 신원확인 표식 없어 화재로 방치된 장례식장에서 수십개의 화장된 유골함이 발견돼 경찰이 긴급 수사에 나섰다.마리에타 경찰은 20일

소는 잃었어도 외양간은 고친다
소는 잃었어도 외양간은 고친다

UGA, 여대생 살해사건 뒤 산책로에 펜스∙비상호출박스 주민 불안 여전∙∙∙추가책 요청  어거스타대 간호학과 레이큰 라일리 살해 사건을 계기로 UGA가 캠퍼스 내 산책로 안전강화에

올 추수감사절 식탁물가 조금 싸졌다
올 추수감사절 식탁물가 조금 싸졌다

칠면조 가격 하락으로10인 기준 58.08달러 올해 추수감사절에 가족끼리 모여 식사를 하기 위해 드는 음식 재료비는 작년보다 소폭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전미 농장연맹(AFBF)에

메이컨 교사, 디지털 아동 포르노 소지로 징역형
메이컨 교사, 디지털 아동 포르노 소지로 징역형

아동 성학대 및 착취 동영상 등 압수자원봉사자, 코치 등으로도 활동해  메이컨의 한 교사가 디지털 아동 포르노 소지 혐의로 징역 6년형을 선고받았다.  중부지방 검찰청에 의하면 판

허위 무장위협 신고 14세 고교생 체포
허위 무장위협 신고 14세 고교생 체포

캅 앨타투나고∙∙∙한때 긴급폐쇄 조치 학교에 무장한 사람이 있다는 허위 신고를 한 14세 고교 남학생이 경찰에 체포돼 구금됐다. 허위신고로 해당 학교는 긴급 폐쇄조치가 내려지기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