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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여대생 실종, 범죄피해 우려

미주한인 | | 2024-05-30 10:28:22

한인 여대생 실종, 범죄피해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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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 데이비스 1학년생

샌프란시스코 방문했다

 

한인 여대생이 1주일째 실종돼 범죄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UC 데이비스 경찰국에 따르면 이 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민모양이 지난 17일 저녁에 캠퍼스를 떠나 앰트랙을 타고 샌프란시스코까지 이동해 미션 스트릿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된 후 실종됐다. 민 양이 실종되던 날 그를 목격한 목격자는 민 양이 괴로운 모습을 하고 있다고 증언하기도 했다. 민 양과 연락이 두절된 가족은 20일 경찰에 실종신고를 접수 했으나, 현재 일주일 넘게 행방이 오리무중인 상태다.

지난해 가을학기에 컴퓨터 앤지니어링 전공으로 입학한 민 양은 5피트 4인치의 키에 체중 120파운드로 마지막으로 목격됐을 당시 안경을 착용하고 어두운 색 상의와 바지, 검은색 신발을 신고 있었다. UC 데이비스 경찰국은 실종자에 대한 정보가 있는 사람은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530)752-1727       <황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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