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비상사태 속에 LA 한인타운 인근의 종합병원들이 코로나19 환자 치료와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한 전진기지가 되고 있다. 특히 한국 최대의 종합 의료네트웍을 운영하는 차병원 그룹이 운영하고 있는 미국 내 유일의 한인 소유 종합병원인 할리웃 차병원(CHA Hollywood psbyterian Medical Center)의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진들은 코로나19 극복의 최전선에서 LA의 한인 및 다민족 주민들을 돕고 있다. 유례없는 팬데믹 위기 속에 주민들을 위한 감염증 대처와 치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할리웃 차병원의 의료진을 통해 코로나19 극복과 예방 방법을 알아보고, 감염병 대처를 위한 의료 현장에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살펴본다. 다음은 할리웃 차병원의 가정의학 전문의 토마스 호로위츠(사진) 박사가 설명하는 필수적인 코로나19 예방 및 대처법이다.
마스크 제대로 사용하기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 등 보건 당국은 외출 시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코와 입을 덮어 세균을 차단하여 바이러스로부터 보호될 수 있게 하는 마스크는 간단하지만 아주 중요하다다. 먼저 마스크를 선택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다.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은 마스크의 착용감입니다. 코뼈와 광대 사이에 가능한 한 큰 빈틈이 없이 밀착되는 것이 좋다. 안으로 들어오는 공기가 마스크를 통해 걸러져야 하며 측면을 통해 걸러지지 않은 공기가 들어오는 것은 좋지 않다.
또 필터가 있거나 촘촘한 소재가 좋다. 마스크를 들어 햇빛에 비춰보았을 때 많은 빛이 마스크를 쉽게 통과한다면 좋은 재료가 아니다. 밀도가 높고 도톰한 재질이 좋다.
마스크는 여러 겹을 사용한다. 다르게 짜인 직물을 겹쳐서 사용하거나 진공청소기 필터 천조각도 좋은 덧댐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마스크를 매일 교체하거나 세척해야 한다. 세척 시 직물이 손상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마스크와 함께 눈도 함께 보호해야 한다. 고글이 가장 좋지만 측면 보호장치가 있는 안경도 좋은 옵션입니다. 없는 경우 일반 안경이나 선글라스를 착용해도 도움이 된다.
올바른 종류의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는 것 만으로도 바이러스 감염으로부터 내 가족들과 나를 보호할 수 있다.
환자 격리는 이렇게
코로나19에 감염되어 집에 격리될 경우 다른 사람을 보호하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일단 감염된 환자는 다른 사람들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별도의 방에 격리돼야 한다. 특히 65세 이상이나 임신부, 기저질환이 있거나 면역력이 약해 질병에 걸릴 위험이 높은 사람들은 최대한 멀리 접촉을 피해야 한다.
환자는 가능하면 별도의 욕실을 사용해야 하며, 욕실을 공동 사용하는 경우 반드시 정기적으로 소독을 해야 합니다. 또 바이러스 확산을 막으려면 수건과 식기, 기타 개인사용 물품을 공유하면 안 된다. 바이러스가 들어 있을 수 있는 호흡기 비말은 분무기나 전동 칫솔, 또는 워터 치실과 같은 장치에서도 비롯될 수 있다. 이 기계들은 격리된 장소나 실외에서 사용해야 하며, 만약 감염자가 사용을 한 경우 해당 구역은 몇 시간 동안은 오염이 된 것으로 간주해야 한다.
감염자가 사용하였거나 감염 위험이 높은 물품은 반드시 소독을 한다. 식기는 항바이러스 용액으로 소독하며 담금 시간은 용액에 맞게 조정한다. 또 소독제나 가정용 세제를 사용하여 손으로 자주 만지는 표면이나 닿는 표면, 예를 들어 카운터, 테이블, 문 손잡이, 욕실 용품 등을 정기적으로 소독한다.
이밖에 집안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특히 감염자와 같은 방에 있는 경우 얼굴 가리가나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6~10 피트의 간격을 두고 10분 이상 함께 있지 말아야 한다.
병원에 갈 때
코로나19 감염병의 확산세가 커짐에 따라 병원과 의료진은 전례 없는 환자 급증에 직면해 있다. 바이러스 대처의 최전선에 있는 병원과 의료진이 중단 없는 치료를 제공하고 모두를 안전하게 보호하려면 의료 서비스를 사용할 때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먼저 응급센터(ED)는 긴급 상황에만 이용한다. 응급센터는 하루 24시간 연중무휴로 치료를 제공하지만 전통적인 1차 진료를 대체하지는 않는다는 사실을 꼭 기억해야 한다. 당장 긴급한 처치가 필요하지 않은 의료 문제에 대해서는 주치의에게 문의하고, 만약 코로나19에 노출된 것으로 의심된다면 응급센터를 방문하기 전에 반드시 주치의 오피스나 어전트 케어에 연락애 증상에 대해 먼저 상담을 받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코로나19가 아닌 정기적인 예약 일정은 변경하는 게 좋다. 연례 건강검진과 같은 상담 및 간단한 검사는 ‘세이퍼 앳 홈’ 행정명령이 완전 해제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질병이나 만성 기저상태를 모니터링하는 경우 방문을 연기해야 하는지 의사에게 문의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