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리어드사 100만병 무료 기부
예방 및 회복에 탁월한 효과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제약사 길리어드의 항바이러스 치료제 '렘데시비르'(Remdesivir)를 코로나19 치료에 사용할 수 있도록 긴급 승인했다. 이는 세계에서 첫 번째 치료제 승인 사례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일 백악관에서 기자들을 만나 "미국 식약청(FDA)이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항바이러스제에 대해 코로나19 환자에 사용할 수 있도록 '긴급사용'을 승인했다"고 말했다.
최근의 임상실험에서 이 약은 새로운 감염예방과 입원중인 코로나19 환자들의 회복기간을 단축시키는 희망적 징후를 보였다. 이에 따라 이 약품은 코로나19 환자 가운데 최악의 상태에 있는 자들에게 먼저 처방될 예정이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과 만난 길리어드의 다니엘 오데이 최고경영자(CEO)는 FDA 긴급 승인을 전하며 코로나 19 환자들을 돕기 위해 렘데시비르 투약액 100만병을 기부하겠다고 밠혔다.
마이크 펜스 부통령에 따르면 길리어드가 기부한 렘데시비르 100만병은 월요일인 4일 병원으로 전달되기 시작할 예정이다.
이전에 긴급 사용이 승인됐던 말라리아 치료제 클로로퀸은 심장박동 문제를 일으키는 것으로 밝혀져 투약이 중단됐다. 조셉 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