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사무실 개소식, 집행부 구성
내달 14일 한인회관서 회장 취임
제25대 애틀랜타-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이홍기)가 차세대 창업지원과 네트워킹 강화 등을 통해 차세대 상공인 육성에 힘쓰겠다고 발표했다.
이홍기 신임 회장을 비롯한 제25대 한인 상공회의소 집행부는 20일 오후 둘루스 O3컨설팅에서 25대 상의 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인선 결과 및 새 집행부 청사진을 발표했다.
한인상의는 ‘희망과 도약의 새해 2020=애틀랜타 조지아 한인상의와 함께!’라는 표어와 함께 1) 회원사의 실질 혜택과 참여 기회 제공 2) 회원간 소통과 협력 증진 3) 상의 위상 제고와 신뢰 구축 방안 마련 등을 내년도 3대 목표로 설정했다.
한인상의는 정보제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대표전화(678-333-1634)를 개설하고, 매달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하기로 했다. 또 차세대를 육성하기 위해 한인 제 단체들과 협력을 모색하며, 창업지원팀을 새롭게 구성해 차세대 상공인을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홍기 회장은 “내년을 상의 재건 원년으로 삼아 내실을 기하고, 여러 직능단체와 화합 협력하고, 영어권 차세대의 네트워킹과 전문성을 강화함으로써 타 민족과의 교류 협력에도 힘쓰겠다”며 “총기사고 예방세미나, 잡페어, 한국 및 타민족과의 협력 강화 등의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인상의는 이날 25대 주요 집행부 인선을 발표하고 소감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박기철 자문위원장은 “한인상의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고, 박건권 공동운영협의회장은 “여러 한인단체 및 부서장들과 협력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최주환 이사장은 “회장을 보필해 침체된 상의를 부활시키겠다”고 강조했고, 데이빗 리 수석부회장은 “배우면서 회장을 보필하고 차세대 연결사업에 힘쓰겠다”고 인사했다.
25대 한인상의는 내달 14일 한인회관에서 정기총회 및 회장 취임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다음은 신임 집행부 명단이다. ▲회장 이홍기 ▲이사장 최주환 ▲자문위원장 박기철 ▲공동운영협의회 의장 박건권 ▲고문변호사 스티브 박 ▲감사 정시욱 ▲수석부회장 데이빗 이 ▲대내협력 부회장 존 박 ▲대외협력 부회장 미셸 강 ▲행정 부회장 썬 박 ▲재정관리 부회장 김혜진 ▲회장 특보 서남석 ▲사무총장 김영배 ▲운영팀장 이수호 ▲대외협력팀장 류수빈 ▲공동운영협의회 간사 배현주 ▶고문 이혁 ▲인수위원회 박종호(위원장) 이혁 미셸강 서남석 김영배 류수빈. 조셉 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