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9곳 100대 병목구간 포함
GA 최고 병목 스파게티 정션
미국 최악의 교통체증 100대 병목구간에 조지아주 및 애틀랜타 9개 구간이 포함돼 있으며, 이 가운데 세 곳은 탑10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교통연구원(ATRI)이 25일 발표한 연례 병목구간 목록에 따르면 스파게티 정션으로 불리는 I-285/I-85노스 구간이 전국 4위의 병목구간에 이름을 올렸으며, I-285에서 I-75로 캅 클로버리프로 불리는 구간이 전국 6위에, I-20/I-285웨스트 구간이 전국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상위 100위에 든 다른 지역 교차로와 복도는 다음과 같다.
▶12위:맥도너를 통과하는 I-75 ▶14위: I-20에서 I-285(동쪽) ▶29위: SR 400에서 I-285 ▶38위: I-20에서 I-75/I-85 ▶80위: I-75에서 I-85 ▶82위: I-75에서 I-675.
이어 I-75/I-285노스 구간이 16위, I-20/I-285이스트 구간이 25위, 맥도너 I-75 구간이 31위, I-20/I-75,I-85 구간이 52위, I-75/I-85 결합 구간이 68위에 이름을 올렸다.
ATRI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인 레베카 브루스터는 성명을 통해 "교통 체증으로 인해 트럭 운전사에게 가해지는 지연은 436,000명의 운전자가 1년 내내 쉬고 있는 것과 같다"고 밝혔다. 그는 일리노이가 한때 전국의 "최대 병목 현상"을 겪었지만 "수용 능력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 이후 시카고의 그 특정 교차로는 더 이상 전국에서 가장 혼잡한 10곳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ATRI의 이번 조사는 1백만대 이상의 트럭에 장치된 위치추적시스템(GPS)으로 전국 300개 병목구간에서 실시간으로 전송받은 데이터를 분석해서 순위를 산출한 것이다.
한편 전국 최악의 병목구간은 전국에서 가장 병목 현상이 심한 구간은 7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한 뉴욕의 조지 워싱턴 교각이다. 이 교각은 맨해튼과 뉴저지를 연결하는 다리이다. 박요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