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임 전 회장 이임
최계은 이사장 선임
미동남부 호남향우회는 지난 23일 둘루스 더 파티에서 제14대 정용선 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노한월 행사기획부장의 사회로 열린 취임식은 정민우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돼 국민의례를 한 후 호남향우회기 전달식을 가졌다.
김선임 제13대 회장은 정용선 회장에게 향우회기를 전달했다. 김선임 전 회장은 이임사에서 "재임 중 받은 사랑에 감사하다"며 "정용선 회장을 많이 도와 성원해달라"고 인사했다.
정용선 신임 회장은 "벌써 4번째로 회장을 맡았다"며 "전임 김선임 회장의 수고가 많았으며, 협회를 솔선수범해 잘 이끌어 으뜸되는 단체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취임의 인사를 했다.
정 회장은 김선임 전 회장에게 공로패를 증정했으며, 강하정 펜사콜라 한인회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또 윤보라 화가는 강 회장에게 그림을 선물했다.
이어 송기양 미주 호남향우회 총연합회장, 이경철 미주한상총연 회장, 김백규 한인식품협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정 회장은 임원진으로 이사장 최계은, 수석부회장 정민우, 부회장 이란, 행사기획부장 노한월, 봉사부장 김현숙 등을 임명했다.
이어 김선임 전 회장의 사회로 설날잔치가 이어져 노래자랑 등으로 친목하는 시간이 펼쳐졌다. 박요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