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피클볼 스타트업 거액 펀딩
애틀랜타의 피클볼 스타트업이 피클볼 인기를 업고 거액의 투자 유치에 성공해 화제다.
온라인 피클볼 코트 검색 및 플랫폼 운영업체인 피클볼헤드(Pickleheads)는 최근 65명 이상의 소액 투자자들로부터 모두 250만 달러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투자 유치는 애틀랜타의 벤터 캐피털사인 오버라인이 주도로 이뤄졌다.
피클헤드의 플랫폼은 사용자들이 우편번호를 입력하면 가까운 피클볼 경기장과 게임 및 강습 프로그램에 대한 검색지원 기능을 수행한다.
2022년 3월 설립된 피클헤드는 최근 전미 피클볼 협회의 공식 경기장 및 게임 검색 플랫폼으로 선정되는 등 영향력을 확대해 가고 있다.
조지아텍 출신인 이 회사의 공동 창업주 중 한 명인 브랜든 매키는 “유치한 투자금으로 마케팅과 엔지니어링 팀을 확대하는 등 애틀랜타에서 신규인력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피클볼은 펜데믹 기간 동안 인기를 얻기 시작해 2019년 350만명이던 동호인이 2023년에는 1,360만명으로 4배 가량 늘었다. <이필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