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엘리트 학원

▪애팔래치고 총격사건 ... 용의자 부자 정식 기소···혐의 모두 84건

지역뉴스 | 사건/사고 | 2024-10-18 13:15:30

애팔래치고 총격사건, 콜트 그레이, 콜린 그레이, 배로우 카운티 대배심, 기소, 부모 살인혐의 기소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직접 범행 아들 55건 ∙ 아버지29건 

조지아 최초 부모에 살인혐의 적용

 

애팔래치고 총격사건 용의자들이 정식으로 기소됐다. 

19일 배로우 카운티 대배심은 지난 9월 4일 발생한 애팔래치고 총격사건 용의자 콜트 그레이(14)와 콜린 그레이(54)에 대해 기소 결정을 내렸다.

콜트 그레이에게는 중죄 살인 4건과 악의적 살인 4건 그리고 가중 폭행 25건, 1급 아동학대 18건, 가중 구타 4건 등 모두 55건의 혐의가 적용됐다.

콜트의 아버지 콜린 그레이에게는 2급 살인 2건과 과실치사 2건 그리고 5건의 부주의 행위, 20건의 아동학대 혐의 등 29건의 혐의가 적용됐다.

콜린에게 적용된 2건의 2급 살인혐의는 사망한 두 학생과 관련됐고 2건의 과실치사 혐의는 역시 사망한 두명의 교사와 관련된 것이다.

직접 총격을 벌인 학생의 부모에게 살인혐의가 적용된 것은 조지아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전국적으로는 미시간에서 벌어진 학교 총격사건에서 범인의  부모가 과실치사로 유죄판결을 받은 적이 있어 이번이 두번째 사례다. 미시간 사례의 경우 부모는 지난 4월 최소 10년형을 선고 받았다.

한편 이번 기소장에 따르면 피해자는 모두 25명으로 언급됐다.  2명의 교사와 2명의 학생 등 모두 4명이 사망했고 4명이 총에 직접 맞아 부상 당했으며 3명은 파편에 맞아 부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14명은 신체 부상은 입지 않았지만 총격에 노출돼 심한 정신적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향후 그레이 부자에 대한 재판은 따로 열릴 예정이며 다음 공판은 두 사람 모두 11월 21일이다. <이필립 기자>

 

 

18일 배로우 카운티 법원에서 열린 애팔래치고 총격사건 심리 현장. 카운티  대배심은 용의자 아버지에게도 살인혐의를 적용해 기소 결정을 내렸다.<사진=11얼라이브 뉴스 캡쳐>
18일 배로우 카운티 법원에서 열린 애팔래치고 총격사건 심리 현장. 카운티 대배심은 용의자 아버지에게도 살인혐의를 적용해 기소 결정을 내렸다.<사진=11얼라이브 뉴스 캡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대선 재외투표 5월 20-25일, 24일까지 등록해야
대선 재외투표 5월 20-25일, 24일까지 등록해야

재외선거인 신고 4월 24일 마감애틀랜타 재외선거관 주말 부임 한국의 조기대선 날짜가 한국시간 8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6월3일(화)로 확정된 가운데, 애틀랜타 총영사관을 비롯한

H 마트, 전 미주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개최
H 마트, 전 미주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개최

스마트카드 회원 자녀 대상총 90명 수상, 상금 1만달러 미주 최대 아시안 슈퍼마켓 체인 H 마트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4월 14

“내 은퇴자금 어떡해”… 한인 투자자들 ‘비명’
“내 은퇴자금 어떡해”… 한인 투자자들 ‘비명’

관세폭탄 주가 ‘자유낙하’은퇴계좌도 동반 추락보여401(k)·IRA·로스 등 타격‘포트폴리오 조정’지적도 플러튼에 거주하고 있는 1965년생 직장인 최모씨는 요즘 직장인 은퇴연금만

환율 1,480원 육박… 16년래 최고
환율 1,480원 육박… 16년래 최고

관세·무역분쟁 고조에 원·달러 환율이 16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았다. 미국이 중국을 상대로 총 104%의 관세 부과를 예고하는 등 무역분쟁이 고조된 데 따른 위안화 약세

한인, 우주로 날았다… 사상 최초
한인, 우주로 날았다… 사상 최초

첫 우주비행사 조니 김 우주정거장 안착ISS에 무사히 도킹한 후 활짝 웃으며 “영광” 인사8개월후 지구 귀환 예정  역사상 최초의 한인 우주비행사 조니 김(맨 왼쪽)이 지난 7일

재외동포 어린이 한국어 그림일기 대회 공모

국제한국어교육재단, 5월15일 마감 국제한국어교육재단이 한인 어린이들이 한국어를 배우는 과정에서 겪은 일화나 느낌과 배운점 등을 표현하는 '2025 재외동포 어린이 한국어 그림일

‘법대-스탠포드·공학-MIT’
‘법대-스탠포드·공학-MIT’

■ US뉴스 최우수 대학원공학 부문 UC버클리 3위교육학 UCLA 5위 올라   US 뉴스&월드리포트가 매년 발표하는 미국 내 최우수 대학원 랭킹에서 올해 경영대학원(MBA

‘대상포진’백신 꼭 맞아라…“치매 위험까지 감소”
‘대상포진’백신 꼭 맞아라…“치매 위험까지 감소”

■ 워싱턴포스트 ‘전문가에게 물어보세요’스탠포드 의대 7년 걸쳐 28만명 연구 결과“대상포진 백신 맞으면 치매 위험 20% 감소사회적 연결 유지·음주 절제 등 생활습관을” 다음은

한류 날개 탄 ‘K-뷰티’… 미국 시장 1위 ‘우뚝’
한류 날개 탄 ‘K-뷰티’… 미국 시장 1위 ‘우뚝’

대미수출 17억달러 ‘최대’전체로는 100억달러 돌파   타인종 샤핑객들이 올리브영에서 한국 화장품 제품을 샤핑하고 있다. [연합]  K-팝·K-드라마 등 한류에 힘입어 지난해 한

플로리다대, NCAA ‘3월의 광란’ 18년 만에 우승
플로리다대, NCAA ‘3월의 광란’ 18년 만에 우승

휴스턴대 65-63으로 승리   ‘3월의 광란’ 우승팀 플로리다대학 선수들이 우승트로피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로이터]  플로리다대가 18년 만에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남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

[애틀랜타 뉴스] 2025년 4월 5일(토)#2025마스터즈골프#초청이민기준향상#6월3일대선#SNS내용검색#아틀란타한인단체동정#조지아소식
[애틀랜타 홈리뷰] 스와니에 새로 짓는 럭셔리 타운하우스가 이정도 가격에 나온다?? 다른 지역과 비교하니 가성비 참 좋네요
[애틀랜타 비즈니스] 골프&캠핑용품 다 모아놓은 애틀랜타 최고의 아웃도어샵! 대박 세일로 꿀득템 보장!!#콜핑 #BTR
[2025 애틀랜타 세계 한인 비즈니스 대회 한국에서 타주에서 오면 가볼만한곳]추울 때 따뜻하게, 더울 때 시원하게! 미국에서 시작해서 한국으로 진출한 우리나라 브랜드 #올가리노
[플로리다 홈리뷰] 커뮤니티의 패러다임을 바꾼다!! 단지 밖으로 안 나가고도 일년 내내 살 수 있을 듯한 기가 막힌 새 단지!! (feat. 당근, 닭, 유기농, 브라운씨)
[애틀랜타 뉴스] 2025년 4월 5일(토) #윤석열탄핵#윤석열탄핵확정#헌재탄핵선고#미국무부반응#해외언론반응#이제는화합#아틀란타한인단체동정#조지아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