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형준 법무사팀
베테랑스 에듀

재외동포, 한국 대입정보 쉽게 얻는다

지역뉴스 | 교육 | 2018-09-22 21:21:22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교육부,각 대학별 입시분석 

통합 단일포털 사이트 구축

EBS 학습자료도 제공 추진

한국의 대학입시 정보를 얻기 어려운 재외동포들을 위해 한국 정부가 대입·진학 정보를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또 분산돼 있던 재외동포 교육지원 관련 사이트들을 통합해 단일 포털 서비스로 제공하기로 했다.

한국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에 따르면 한국정부는 내년 5월 출범을 목표로 ‘재외동포 교육지원 포털 시스템통합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재외한국교육기관 정보서비스(OKEIS)와 e러닝 교수학습센터(EFKA), 누리-세종학당(KOSNET) 등으로 분산됐던 재외동포 교육관련 사

이트를 하나로 묶어 단일 포털화하겠다는 구상이다. 내년 4월 시범운영을 거쳐 5월 중 포털을 정식 공개할 계획이다. 재외동포 교육 포털은 단순한 기존 사이트의 통합 외에도 재외동포들의 요구를 적극 수용해 다양한 정보를포함할 계획이다. 대표적인 것이 대학 입시 정보 제공이다. 각 대학마다 재외국민전형을 두고 재외동포를 선발하고 있지만 대학별 기준이 다르고 전형이 복잡해 실질적인 조언을 구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다.

포털에서는 기존 재외국민전형 소개를 넘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진학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일정 수준의 입시전형 분석을 제공해 입시전략을 짤 수 있도록 돕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대학 수학능력 시험과 연계되고 있는 EBS 교재와 영상 강의 등 학습자료를 제공하기 위한 협의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재외동포들의 대학 진학·입시자료에 접근하기 어려운 현실과 자료의 재가공에 대한 요구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금홍기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켐프 주지사, 법안 12개에 거부권 행사
켐프 주지사, 법안 12개에 거부권 행사

데이터센터 판매세 중단, 홈스테드면제 인상대학원 호프장학금, 외국인 선거후원 금지 브라이언 켐프(Brian Kemp) 주지사는 7일 올해 입법회기에서 주의회를 통과한 법안 12개에

귀넷카운티 'AAPI 문화유산의 달' 선포
귀넷카운티 'AAPI 문화유산의 달' 선포

7일 커미셔너위 정기회의서 공포 귀넷카운티는 7일 5월 2024년 아태계문화유산의달을 맞아 카운티 청사에서 열린 정기 커미셔너위원회 회의에서 선포문을 공표하고 다양한 아태계 커뮤니

드림앤미라클 합창단 '제5회 정기연주회' 성황
드림앤미라클 합창단 '제5회 정기연주회' 성황

'세계여행 주제로 정기연주회합창, 난타, 다양한 장르 보여 드림앤미라클 소년소녀합창단(김영정 음악감독)의 5회 정기연주회가 지난 5일 어린이날 아틀란타 실로암 한인교회에서 열렸다.

애틀랜타 한국학교 '특활수업 학습발표회' 개최
애틀랜타 한국학교 '특활수업 학습발표회' 개최

무대공연 및 전시회 개최 애틀랜타 한국학교(교장 심준희)가 지난 4일 2023-2024학년도 봄학기 ‘특활 수업 학습 발표회’를 개최했다.이번 발표회에서 Pre-K 어린이부터 고등

“바이든 졸업식 참석 반대” 청원 시작
“바이든 졸업식 참석 반대” 청원 시작

19일 모어하우스 칼리지 방문 예정이스라엘-하마스 전쟁 휴전 요구 조 바이든 대통령이 5월 19일로 예정된 조지아의 대표적 흑인 남성대학인 모어하우스 칼리지 140회 졸업식에 연사

Sawnee EMC 해킹, “홈페이지 이용하지 마세요”
Sawnee EMC 해킹, “홈페이지 이용하지 마세요”

옛 www.sawnee.com 이용 금지새 사이트 www.sawnee.coop 이용 귀넷과 풀턴 카운티를 포함해 북부 7개 카운티에 전기를 공급하는 전력 회사 Sawnee EMC가

조지아 수족관, “1회 티켓 무제한 입장권 판매”
조지아 수족관, “1회 티켓 무제한 입장권 판매”

1회 티켓으로 연중 무제한 입장조지아 & 동남부 6개주 주민 대상이번 달 28일까지 구매 가능해 조지아 수족관이 지난 1월 한시적으로 판매했던 1회 티켓 가격으로 2024년

고물가에 ‘집밥’ 먹으니…음료수 매출↑

콜라ㆍ주스 등 매출 늘어 지난 1분기 코카콜라, 닥터페퍼 등 주요 음료 회사 매출이 기대 이상의 실적을 거뒀다. 미국에서 고물가 현상이 지속되자 집에서 밥을 먹는 사람이 늘어나 음

재외한인 장학생들 모국 역사문화·발전상 체험
재외한인 장학생들 모국 역사문화·발전상 체험

재외동포청 산하 재외동포협력센터(센터장 김영근)는 지난 5일부터 이틀간 30개국에서 110여명의 장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2024 재외동포 초청장학생 역사문화·발전상 체험’ 행사를

“한인들 많이 걸리는 위암 재정지원서 소외 개선해야”

“한인을 포함한 아시아계와 라틴계의 발병 및 사망률이 높은 위암은 미국에서 상대적으로 경시되고 있습니다. 암 종류별 정부 재원 투입의 불균형이 해소되어야 합니다.”미국 사회에서 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