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임 급락·공급 과잉… 해운업계 ‘이중고’
팬데믹 호황 이후 불황…2015년 ‘파산 러시’ 우려 세계 2위 해운사인 덴마크 머스크가 대규모 정리해고를 예고하며 몸집 줄이기에 나서고 있다. 머스크의 빈센트 클레르크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초 직원 3,500명을 추가 정리해고하는 구조조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초 6,500명을 해고하겠다고 발표한 것과 합치면 1만여의 직원을 내보내는 셈이다. 이를 통해 내년에는 올해보다 6억달러를 절감한다는 계획이다.구조조정에 나서는 것은 실적 악화 때문이다. 머스크의 올해 3분기 순이익이 5억2,100만달러로 지난해 88억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