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 속 대형 마켓서 1+1 할인행사 사라진다
유통기한 임박 육류만 할인, 대용량 음료 $1 세일도 중단마트지난 13일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의 한 마트에서 손님이 고기를 고르고 있다.40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은 물가로 미국 대형 마켓들에서 익숙한 풍경인 ‘1+1’ 등 할인행사가 자취를 감추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재 미국 내 식료품점에서 물건을 하나 사면 하나를 더 주는 ‘1+1’ 행사나 2리터짜리 대용량 탄산음료를 1달러가 채 안 되는 가격인 99센트에 판매하는 눈에 익은 할인 행사를 찾아보는 게 쉽지 않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