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감동스토리 마리사·해나 브랜트 자매
“한·미 대표로 출전 영광… 친부모 찾고싶어”첫 한국 방문 가슴 뭉클국가대표 계속 뛰고싶어지난 2월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영화와도 같은 한 자매 아이스하키 선수들의 감동 스토리가 한인들은 물론 전 세계를 매료시키며 주목을 받았었다. 바로 한국에서 미국으로 입양된 마리사 브랜트(26·한국명 박윤정)와 해나 브랜트(25) 자매다. 서울에서 태어난지 4개월 만에 미네소타주의 그레고리·로빈 브랜트 부부에게 입양된 마리사는 11개월 후 태어난 해나와 함께 아이스하키 선수로 성장했고, 이번 평창 올림픽에서 언니 마리사는 모국인 대한민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