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많이 마시면 통풍 걸린다?… 절반만 맞는 이야기
혈액내 요산염 결정 관절 주위 쌓여 발생맥주 외에도 모든 술이 요산 증가시켜 “아침에 자고 일어나니까 왼쪽 엄지발가락 관절이 시큰거리고 아프더라고요. 발이 붓고 땅에 닿을 때마다 통증이 심해 병원에 갔더니 통풍 진단을 받았습니다.” 사회생활 초년생인 임모(32)씨는“회사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잦은 회식 등으로 술을 많이 마신 게 화근이 된 것 같다”며“통풍은 평생 질환이라는데 먹고 싶은 음식을 마음껏 먹지 못하고 식단도 신경 써야 한다니 막막하다”고 말했다. 연말이 다가오면서 늘어난 술자리 탓에 통풍 우려가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