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척추관협착증’… 방치하면 ‘꼬부랑 허리’ 된다
급성디스크와 달리 서서히 진행허리서 엉덩이·허벅지로 통증 퍼져구부정한 자세 편해 습관 될수도 30년 넘게 다녔던 회사를 나와 아파트 경비원으로 일하기 시작한 60대 남성 박 부장(가명)은 얼마 전부터 출근이 괴로워졌다. 걷기만 하면 다리에 당기는 듯한 통증이 나타난 탓이다. 처음에는 오랜만에 많이 걸어서 근육통이 생긴 것으로 여겼다. 그러나 한 달이 지나도록 나아질 기미가 보이질 않았다.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자 통증이 허리까지 번져 좁은 경비실에 앉아 근무하기가 여간 고역이 아니었다. 걱정스러운 마음에 인터넷 검색을 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