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파구리·코로나에…올해 라면 수출 6억달러 사상 최대
올해 라면 수출액이 약 6억 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외국에서도 한국 라면이 비상식량으로 주목받은 점이 일조했다. 영화 '기생충'에 나온 '짜파구리'(짜파게티+너구리)의 홍보 효과도 봤다.21일 관세청과 식품업계에 따르면 올해 1~11월 라면 수출액은 5억4,972만 달러로 지난해 동기보다 28.4% 늘었다. 이미 지난 한 해 수출액(4억6,700만 달러)을 넘었다. 국가별로 수출액을 보면 중국이 1억3,856만 달러로 전체의 25.2%를 차지해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