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앱티브·애플카 줄줄이 제동…자율주행 ‘비상등’
애플 10년 공들인 ‘타이탄’ 중단수요 둔화 속 기술구현 회의론‘꿈의 기술’로 여겨지던 자율주행 기술이 미궁에 빠지고 있다. 미국의 차량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 앱티브가 현대차그룹과 협력해 만든 자율주행 합작사 모셔널에 대한 유상증자를 포기한 것에 더해 애플은 10년 동안 공들인 자율주행 전기차 ‘애플카’의 개발을 중단하기로 했다. 빠르게 둔화한 전기차 수요에 자율주행 주요 기업들이 잇달아 기술 개발에 백기를 들면서 업계가 요동치는 모양이다.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애플의 전기차 프로젝트 ‘타이탄’ 중단 소식에 자율주행 업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