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마음의 시] 송(送) 신축년
종우(宗愚) 이한기(국가유공자·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2021년, 흰소의 해, 신축년Covid-19 백신 데려와회복의 물길 터주어 고마웠다. 그립던 얼굴들 마주하여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며해맑은 웃음꽃 피워본 해였다 델타, 람다, 오미크론 불청객들어느 때일런가!우리가 승리의 깃발 휘날릴 날이 신축년! 너와 함께 한 세월 바구니엔고통, 탐욕, 시기, 질투, 분열, 오만, 다툼…몹쓸 것들만 가득히 담겨있네 떨어질 수도 물러설 수도 없는인생 여정은 외줄타기임인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