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부터 MRI까지…전세계 숨통 죄는 중 ‘희토류 통제’
2~3개월 지속 땐 車생산 차질암치료 타격 등 의료계도 비상 중국이 전기차·반도체·방산 핵심 소재인 희토류를 무기화한 수출통제를 본격화하면서 전 세계 산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이런 가운데 중국이 의존해온 최대 원료 공급지 미얀마가 내전과 강진으로 흔들리며 중국의 ‘희토류 카드’에도 균열이 생길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공급망 불안에 직면한 중국은 희토류 패권 유지를 위해 자원 전략 재조정에 나서는 양상이다. 20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중국의 희토류 수출통제 여파가 산업계 전반에 빠르게 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