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셜미디어 채팅서 만난 미모의 여성’ 알고 보니 암호화폐 사기단
중국계 조직 동남아서 활개…인신매매 ‘현대판 노예’ 동원 소셜미디어 채팅서 만난 미모의 여성에게 속아 암호화폐에 투자했다가 수백만 달러를 날리는 피해자들이 속출하고 있다. [로이터]샌프란시스코에 사는 54세 남성 CY는 지난 2021년 10월 미모의 중국계 여성으로부터 왓츠앱으로 메시지를 받았다. 자신을 ‘제시카’로 소개한 이 여성은 CY를 만난 적이 있다며 친한 척을 했고, CY는 이 여성을 만난 기억이 없었지만 채팅을 이어가며 점차 친해졌다.제시카는 뉴욕에서 호화 생활을 하는 장면을 찍은 자신의 사진을 공유했고, CY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