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서린 람펠 칼럼] 바이든이 남긴 빈곤한 경제 유산
조 바이든 대통령과 그의 지지자들은 바이드노믹스가 ‘놀라운 성공’을 가져왔다고 자가발전에 열을 올린다. 이들은 바이든의 ‘근본적으로 새로운 플레이북’이 낡은 신진보주의적 방식과 결별하면서 미국 경제의 진행 방향을 영구히 변화시켰다고 주장한다. 물론 비판론자들은 바이드노믹스가 미국 경제사에 참담한 상처로 남을 것이라고 반박한다. 유권자들 역시 그의 경제적 유산에 부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다.현실적으로 볼 때 바이든의 퇴임 이후에 살아남을 그의 경제 아젠다는 극히 일부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질긴 생명력을 지닌 경제적 유산이 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