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에서 불난다”… 현대차 대량 리콜 ‘굴욕’
화재위험 337만대 대상엔진 등 연이은 리콜 현대차·기아가 엔진부품 화재 위험 가능성에 미국에서 337만대를 대거 리콜하는 등 최근 리콜이 급증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현대자동차 그룹이 연이은 대량 리콜 문제로 미국에서 홍역을 치르고 있다. 엔진부터 시작해 브레이크, 모터 컨트롤 유닛(MCU), 트렁크 잠금장치까지 고장 부품도 가지각색이라 차량 성능 전반에 대한 불신이 커지는 상황이다. 28일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는 엔진 화재 위험으로 총 337만대의 차량을 대거 리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