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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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볼 때마다 신경쓰이던 ‘귓불’ 주름… 뇌혈관손상 신호일 수도

귓불에 사선으로 깊게 파인 주름을 일컫는 ‘프랭크 징후(Frank’s sign)’로 유전성 뇌혈관 손상의 정도를 파악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과거에는 단순 노화 현상으로 여겨졌던 프랭크 징후를 자동으로 탐지하는 인공지능(AI)을 개발해 뇌손상과의 연관성을 규명한 첫 사례다. 김기웅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팀은 3D 뇌 자기공명영상(MRI)에서 프랭크 징후를 자동으로 탐지하는 AI 모델을 세계 최초로 개발, 유전성 뇌소혈관 손상 정도와의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16일 밝혔다. 프랭크 징후는 한쪽 또는 양쪽 귓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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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적 과음, 출혈성 뇌졸중 발생 10년 이상 앞당겨"

미 연구팀 "금주·절주, 모든 형태 뇌졸중 예방·심혈관 건강에 도움" 하루 소주 한 병이나 500㎖ 맥주 2병 정도를 정기적으로 마시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출혈성 뇌졸중을 10년 이상 일찍 겪을 가능성이 크게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의대·매사추세츠종합병원(MGH) 에딥 구롤 박사팀은 6일 미국신경학회(AAN) 저널 신경학(Neurology)에서 뇌출혈 입원 환자 1천600여명의 음주량과 뇌출혈 간 관계 추적 연구에서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구롤 박사는 "과음이 더 이른 시기에 더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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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로 뇌혈관장벽 열었더니… 알츠하이머 원인 물질 줄어

고집적 초음파를 이용한 뇌혈관장벽 개방술을 시행한 환자에게서 알츠하이머병의 원인물질인 아밀로이드 베타 플라크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불안 등 심리적인 증상도 호전돼 알츠하이머 극복에 도움이 될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고집적 초음파로 시행망상·불안·초조 등 개선 고대안암병원 신경외과 장진우 교수와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예병석 교수, 삼성서울병원 신경외과 장경원 교수 등이 참여한 공동연구진은 2022년 6월부터 이듬해 7월까지 알츠하이머병 환자 6명에게 고집적 초음파를 이용한 뇌혈관장벽 개방술을 2개월 간격으로 3차례 실

라이프·푸드 |알츠하이머 원인 |

두통 10%, 뇌종양·뇌동맥류 등 뇌혈관 이상 때문

장진우 고려대 안암병원 신경외과 교수 김모(53)씨는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아 왔고 매번 이상 없다고 했지만 주기적인 심한 두통은 사라지지 않았다. 다른 병원에서 두통으로 진찰을 받았지만 별다른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주변 권유로 그는 상급종합병원(3차 병원)에서 정밀 진단을 받았다. 조영제 주사를 포함한 뇌 자기공명영상(MRI)을 찍어본 결과. 두정부의 뇌수막종이 발견되었다. 두통은 전 인구의 90%가 평생 한 번 이상 겪을 정도로 한다. 하지만 두통으로 진료까지 보는 사람은 증가하는 추세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 자료

라이프·푸드 |두통,뇌종양·뇌동맥류 |

풀밭에 누워 늦가을 감상하다간‘신증후군 출혈열’위험

가을의 끝자락이다. 산과 들로 늦가을을 즐기려는 나들이객이 늘고 있다. 하지만 이 시기 자칫 신증후군 출혈열에 감염될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신증후군 출혈열은 쯔쯔가무시병·렙토스피라증과 함께 가을철 유행하는 대표 발열성 질환으로, 흔히‘유행성 출혈열’ ‘한국형 출혈열’로 불린다. 원인 바이러스는 한타 바이러스로 국내에서는 한타 바이러스의 하위 부류인 한탄 바이러스, 서울 바이러스, 수청 바이러스, 무주 바이러스, 임진 바이러스, 제주 바이러스 등에 의해 발생한다.바이러스에 감염된 설치류, 주로 들쥐 배설물이 건조

라이프·푸드 |신증후군 출혈열, 풀밭에 누워 |

콜레스테롤 방치하면 자칫 심·뇌혈관 질환 부른다

“콜레스테롤 치료는 곧 심혈관 질환 치료” 한국의 2021년 사망 원인 통계(통계청)에 따르면 심ㆍ뇌혈관 질환은 암에 이어 사망 원인 2위다. 전 세계적으로는 1위다. 환자가 늘고 있지만 고령화와 서구화된 식습관 등으로 이런 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심ㆍ뇌혈관 질환은 유전ㆍ환경적 요인 등이 합쳐져 발생하는 대표적인 다인자성 질환이다. 혈중 콜레스테롤이 높은 이상지질혈증은 심ㆍ뇌혈관 질환에 끼치는 영향력은 강하지만 조절할 수 있고 그러면 질환이 줄어든다. 게다가 간단한 혈액검사로 쉽게 알아낼 수 있다. 이상학 세브란스병원 심장

기획·특집 |콜레스테롤 방치하면 |

골든타임 놓쳐 시술 불가능한 급성 뇌경색,‘뇌혈관 연결술’효과적

혈전을 제거하는 시술을 불가능한 급성 뇌경색 환자의 후유증을 낮출 수 있는 새로운 치료법이 제시했다.      방재승ㆍ이시운 분당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교수 연구팀이 혈관 내 혈전제거술이 불가능한 급성 뇌경색 환자에게 응급 뇌혈관문합술(吻合術ㆍ연결술)을 시행한 결과다.급성 뇌경색은 뇌혈관이 갑자기 막히면서 혈류 공급이 줄어들어 뇌 조직이 괴사하는 질환이다. 평소 아무런 증상이 없다가 발음 장애, 한쪽 팔다리 힘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치료 골든타임(4시간 30분) 이내에 시술로 막힌 혈관을 뚫어주지 않으면 상당한 후유 장애가

라이프·푸드 |뇌혈관 연결술 |

젊은이도 위협하는 뇌혈관 출혈 알고 보니 주범은 면역세포

미국에선 뇌졸중 환자의 10∼15%를 차지하고 젊은이도 위협하는 ‘출혈성 뇌졸중’ (뇌출혈)을 일으키는 뇌혈관 출 혈 유발 면역세포가 발견됐다.과학자들은 인간의 뇌혈관을 구성하 는 모든 세포 유형을 탐색해 각 유형의 유전자 발현 및 위치 정보 등이 담긴 ‘세포 지도’ (atlas)를 만들었다.뇌혈관 세포 유형의 ‘주기율표(periodic table)’와 같은 이 지도엔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40여 개의 세포 유형이 망 라됐는데 출혈성 뇌졸중을 일으키는 면 역세포도 여기에 들어 있었다.이 발견은 장차 전반적인 뇌혈관 구 조

라이프·푸드 |젊은이 위협하는 뇌혈관 출혈, 주범은 면역세포 |

젊은이도 위협하는 뇌혈관 출혈, 알고 보니 주범은 면역세포

뇌혈관서 발견된 면역세포 유형→혈관 약화, 출혈 유발 확인뇌혈관 '세포 지도' 완성, 치매 등 관련 질환 치료 '청신호'미국 UCSF 연구진, 저널 '사이언스'에 논문 상처 치유 돕는 NK세포='자연 살해 세포'(Natural killer cells), 일명 NK세포의 주기능은 암세포나 바이러스 감염 세포 등을 찾아내 제거하는 것이다. 그런데 NK세포의 유전자를 조작해 저산소증 적응력을 높이면, 산소 포화도가 낮은 상처 부위에 들어가 혈관 생성을 촉진하는 것으로 보고됐다. 스위스 취리히대 연구진의 2021년 9월 저

사회 |뇌혈관 출혈,주범은 면역세포 |

뇌혈관 좁아져 뇌졸중 초래…모야모야병, 어릴수록 진행 빨라

 모야모야병은 알 수 없는 원인으로 뇌혈관이 좁아져 뇌경색(허혈성 뇌졸중)이나 뇌출혈(출혈성 뇌졸중)이 일어나는 질환이다. 모야모야(モャモャ)란 병명은 환자의 뇌혈관 영상을 보면 마치 ‘연기가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듯하다’ 해서 붙여졌다.이 병은 우리나라·일본·중국 등 동아시아에서 주로 발생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건강보험 진료인원은 1만2,870명으로 2015년 9,301명보다 38%(3,569명) 증가했다.모야모야병은 경동맥에서 뇌로 들어가는 내경동맥, 뇌의 바닥에서 이마쪽으로 뻗어나간 전(前)대뇌동맥

라이프·푸드 |모야모야병 |

2명 중 1명“양치할 때 잇몸에 출혈ㆍ통증 있어도 신경 안 써”

치아 표면위주 잘못된 양치습관잇몸과 치아 사이 꼼꼼히 닦아야국민 10명 가운데 7명꼴로 칫솔질할 때 잇몸이나 치아 사이사이를 잘 닦아내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예방치과학회와 필립스 소닉케어가 최근 발표한 ‘2017 대한민국 구강 건강 및 양치습관 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1,000명 가운데 75.7%가 본인의 양치습관을 보통 이상으로 평가했다.하지만 실제 양치할 때 잇몸이나 치아 사이사이까지 제대로 닦는다고 답한 이는 29.1%에 불과했다. 10명 가운데 7명꼴로 양치습관이 잘못됐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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