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인공눈물 곰팡이 감염 리콜
FDA “실명 유발 우려” 미 전역에서 유통되고 있는 유명 인공 눈물 제품이 실명을 유발할 수 있는 곰팡이 오염 가능성으로 인해 리콜 조치됐다. 연방 식품의약국(FDA)은 글로벌 제약사 ‘알콘’이 판매하는 ‘시스테인 점안액’의 일부 제품에 곰팡이 오염 가능성이 있어 자발적 리콜 조치한다고 밝혔다. 알콘 측은 밀봉된 일회용 바이알 내부에서 이물질이 발견됐으며, 이 물질이 곰팡이로 판명됐다고 전했다. FDA에 따르면 곰팡이 오염이 있는 안약을 점안할 경우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감염이 발생하면 시력에 위협을 줄 수